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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설레게 해? 연애 세포 살리는 로코 남주 TOP3

내 심장, 난리 났네 난리 났어!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8.29
<놀아주는 여자> ‘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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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직업(?) ‘큰형님’. 아무리 직업이 그렇기로 목소리는 깡패에, 웃는 건 왜 살인 미소인가? <놀아주는 여자> ‘지환’ 얘기다. 은하(한선화) 피셜, “표현도 서툴고 행동은 더 서툴고 여자가 뭘 기다리는지도 모르는데” 이 남자가 좋은 이유는 첫 화만 봐도 알 수 있다. 포장마차에서 사이다를 주문하고 뽀뽀 한 번에 기절할 때도 귀엽지만, 미취학 아동 스타일로 질투할 때는 너무 귀여워서 볼을 꼬집어주고 싶다. '나 엄태구 <잉투기>(2013) 때부터 좋아했는데' 라고 해도 소용없다. 출구 없는 그의 매력을 모두가 알아버렸으니까.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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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모두가 알고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섹스 앤 더 시티>를 만든 대런 스타가 파리를 배경으로 펼친 판타지 그 자체라는 것. 아래층에 매너 좋고 영어도 잘 하는 데다 끝내주게 섹시한 프랑스인 셰프가 살 확률은, 없다! 하지만 뻔한 벌이에도 불구하고 하우스브랜드로 휘감은 패션에 눈이 돌아가고 끝없는 썸과 쌈에 심장이 나대는 건 어쩔 수 없다. 벌써 시즌 4. 에밀리 말대로 “파리엔 섹시한 남자투성이”인데, 아무리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도 결국 에밀리의 마음을 되찾고 마는 ‘가브리엘’. 내 마음까지 기우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다.


<엄마친구아들> ‘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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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인생이 확 꼬여버린 시기에, 엄마가 잔소리할 때 꼭 등장하는 추억 속 엄친아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말이 좋아 소꿉친구지, 저건 그냥 살아있는 나의 흑역사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 상대가 과거 어떻게든 밥 잘 사주고 싶은 동생 정해인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심지어 이 드라마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수영선수 유망주로 등장! 현실에는 정해인 같은 남사친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과몰입하며 응원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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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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