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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신혜선? K-드라마 속 고자극 엘베 키스신 모음.zip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린 사랑을 나누지!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10.10
<나의 해리에게> 은호♥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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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귀고 헤어진 지 4년이나 됐건만 여전히 서로가 눈에 밟히는 두 사람. 은호(신혜선)는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다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영상 때문에 발작을 일으키고, 현오(이진욱)는 은호를 끌어안아 진정시킨 뒤 방송이 끝나자마자 손을 꼭 붙잡고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회사 사람들이 놀란 눈으로 쳐다보든 말든. 손을 놓으며 “이제 가”라는 은호에게 묻는 현오. “나 갈까? 어떻게 해줘, 주은호? 나 내려?” 태연한 척 하고 싶지만, 엘리베이터로 사람들이 밀려들어 오는 상황에 숨을 수 있는 곳은 구남친의 넓은 등 뒤밖에 없다. 차마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은호를 보다 감정이 터져버린 현오는 입을 맞춘다. 사내커플 판타지와 구남친 재회 로맨스가 폭발하는 키스신. 물론 상대는 이진욱이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인♥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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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세무감사 나온 국세청 직원이 하필 데이팅 앱에서 험한 말로 까버린 남자라면? 그런데 실물로 보니 끝내주게 섹시하다면? 회사 일 좀 수습해 보려고 접근했다가 진짜 사랑하게 된 남자 상욱(노상현). 하지만 일에는 미쳐 있는 반면 사랑은 가볍게 즐기는 제인(곽선영)은 이별 원인을 제공하고 만다. 상처받고 떠나는 상욱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은 제인은 회사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앞에서 그가 탄 엘리베이터를 잡고 아직 문이 닫히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퍼붓는다. 대체 누가 작별 키스를 이렇게 격렬하게 하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둘 중 하나다. T거나, 아직 노상현에게 빠지지 않았거나.


<굿와이프> 혜경♥중원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져.” 할리우드 재질 고백 후 혜경(전도연)에게 키스한 중원(윤계상). 하지만 이날은 키스로 끝나고 말았다. 고구마 전개라는 불만이 많았던 혜경과 중원의 로맨스가 점층적으로 폭발한 건 이후 엘리베이터 키스신이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밤을 같이 보내려는 두 사람. 하지만 어이없게도 호텔에 방이 없다. 이 밤을 놓치고 싶지 않은 중원은 1박에 435만원인 로얄스위트룸으로 플렉스. 그런데 난관이 또 남아 있다. 어느 꼬마의 장난으로 엘리베이터의 모든 층 버튼이 눌려 있던 것. 중원은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하나씩 진도를 나간다. 손잡기에서 뽀뽀, 그리고 격정키스로. 중간에 타는 사람도 없었지만, 탔어도 다시 내릴 수밖에 없는 뜨거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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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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