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습관’만 봐도 이 관계가 오래갈지 알 수 있다?
키스 중 눈을 감는 사람은 000성향, 눈을 뜨는 사람은 000인 사람이라고? 키스 직후에는 이런 행동을 해선 안된다? 키스 습관으로 알아보는 연애 지속 가능성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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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맞출 줄 아는 사람은, 관계도 맞춰간다
송대관이 노래했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인생도, 사랑도, 키스도 저마다의 박자가 있다. 서두르지 않고, 서로의 속도를 탐색하며 리듬을 맞추는 키스. 이건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배려와 감각, 기다림의 미학이다. 키스에서 일방적으로 리드하거나 혼자만 몰입하는 사람은, 연애에서도 ‘소통 불량’의 가능성이 높다. 처음의 조율이 어색하더라도 같이 맞춰가려는 사람, 오래 갈 가능성이 짙다.
키스 중 눈을 감는 사람 vs 눈을 뜨는 사람
키스를 할 때 자연스럽게 눈을 감는 사람은 감정 몰입형인 경우가 많다. 감정에 집중하고 오롯이 느끼는 데 몰두하는 타입. 반면 키스 중 눈을 뜨는 사람은 감정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거나 다른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건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 거라 확정 짓긴 어렵다. 근데 혹시 당신이 눈을 뜨고 키스를 한다면? 좀 감았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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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직후의 행동이 관계의 온도를 결정한다
키스가 끝난 후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자. 그 사람이 먼저 눈을 맞추는지, 핸드폰을 보는지, 포옹을 이어가는지, 대화를 꺼내는지, 혹은 침묵을 택하는지 보라. 진심은 이런 사소한 행동에서 드러난다. 이런 진심이 쌓여 오래가는 관계가 된다.
키스를 자기중심적으로 하는 사람은, 관계도 일방적이다
입술을 세게 누르거나, 상대가 힘들어하는데도 계속 몰아치는 키스. 결국은 키스 후 피로가 쌓인다. 아무래도 이는 배려 없이 본인만 만족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 서로의 숨소리를 듣고, 표정을 살피는 사람. 그 섬세함이 결국 마음을 오래 붙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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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키스 습관은, 상대를 어떻게 존중하는지를 보여준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는 키스 습관은 사회적으로 눈치를 얼마나 보는지 알 수 있다. 과도한 스킨십이 불편할 때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뿐 아니라 파트너의 감정도 무시할 가능성이 크다. 키스는 둘만의 세계지만, 그 세계를 외부에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는 사람은 성숙한 연애를 한다.
사랑이 식을수록, 키스의 빈도보다 ‘방식’이 먼저 변한다
많은 커플이 ‘예전엔 자주 키스했는데…’라는 말을 한다. 그보다 더 주목할 건 키스의 빈도가 아니라, 분위기와 태도의 변화다. 애정이 식기 시작하면, 입맞춤이 더 짧아지거나, 눈을 안 마주치거나, 습관적으로 건너뛰곤 한다. 그렇다면 서로의 입술이 아닌 마음의 거리부터 점검해 볼 때다.
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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