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신조어로 바라보는 K-2030 잔혹사
그때 그 시절 2030 세대를 대변했던 신조어들을 모아봤다. 그리고 단 번에 깨달았다, K-2030은 늘 힘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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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IMF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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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불안해하는 건 지금뿐만이 아니었다. ‘88세대’는 2000년대 중반 즈음, 당시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에 20대 평균 소득 비율을 곱한 금액, 88만 원을 의미한다. 당시 경제학자 우석훈과 사회운동가 박권일이 함께 쓴 책의 제목 <88만 원 세대>가 이 신조어를 가장 잘 대변하는 단어 중 하나다. 저임금으로 노동을 착취당하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부분인 취업 시장을 떠돌아다녀야 하는 2030 세대들을 의미했으니. 2000년 대 : 8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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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 N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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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ONLY LIVE ONCE. 남 눈치 말고 자신을, 미래보다는 지금을 중요시하자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은 신조어. 욜로에 대한 찬반 여론은 지금까지도 갈린다.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라며 비난했던 일명 ‘욜로 외치다가 골로 간다’ 파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며 ‘후회 없이 살겠다’파. ‘IMF처녀’, ‘88세대’, ‘N포 세대’ 이후 욜로가 등장했던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인지도 모른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취업을 한다 해도 남은 여생을 남 눈치 보며 빠짝 엎드려 살아야 했으니. 수십 년간 고름처럼 곪아왔던 의문과 분노가 이때 터진 셈이다. 하지만 이런 삶의 태도는 여러 모순에 부딪히며 점점 퇴색되어 갔다. 그 이후, 현재에 충실한 삶을 즐기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소확행’이 타협안처럼 등장했다. 2010년 대(후반) : 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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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 MZ세대
」
Credit
- 글 이소미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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