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꿉꿉한 냄새 탈출! 옷장·신발·침구 관리법 총정리
옷장 열자마자 퀴퀴한 냄새? 냄새나는 신발·침구까지 없애는 습기 제거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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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습기와 밀폐! 옷장은 아침에 열어두고, 습기 제거제를 자주 교체하자.
- 신발은 깔창 관리가 핵심. 젖은 신발은 반드시 말린 후 보관하고, 신문지·숯으로 탈취하자.
- 침구는 주 1회 세탁, 아침 환기와 매트리스 방향 전환, 베이킹소다 활용까지! 쾌적한 여름을 위한 기본 루틴.
1. 옷장

인스타그램 @teklafabrics
여름철엔 옷장을 열었을 때부터 퀴퀴한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대부분 숨 막히는 밀폐와 축축한 습기. 아침 기온이 오르기 전, 하루 5~10분만 옷장 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습기 제거제는 옷장마다 하나씩 필수로 배치하고 2~3주에 한 번씩 교체하자. 향기용 디퓨저도 좋지만, 숯, 베이킹소다 같은 탈취 중심 아이템이 냄새 잡기에 제격이다. 또 세탁 시 겉보기엔 깨끗해도 속까지 말리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곰팡이 억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참고. 자주 빨기 어려운 니트류나 아우터는 햇빛, 바람 건조만으로도 냄새가 확 줄어든다.
2. 신발

인스타그램 @rockfish_official
신발장에서 나는 냄새의 대부분은 땀이 밴 깔창에서 비롯된다. 특히 로퍼나 샌들처럼 양말 없이 신는 류나통풍이 잘 안 되는 고무 소재의 장화는 더 민감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깔창을 분리해 세탁하거나 햇빛에 건조하자. 신문지, 커피 찌꺼기, 숯 등을 신발 안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와 냄새 흡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비가 잦은 이 시기, 신발이 젖은 상태로 신발장에 들어가면 내부 온도에 의해 악취가 훨씬 빠르게 퍼진다. 반드시 말린 후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자. 드라이기보다는 자연 건조가 더 오래가고, 더 안전하다.
3. 침구

인스타그램 @teklafabrics
매일 덮는 이불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땀과 피지, 습기가 침투된 침구는 말 그대로 곰팡이의 최적지다. 이불과 베개는 1~2주에 한 번 이상 세탁, 특히 땀이 많은 여름에는 주 1회 세탁이 이상적이다. 매일 아침, 이불을 정리하기 전 10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땀과 습기가 배어드는 걸 줄일 수 있다. 겉면만 깨끗해 보여도 매트리스나 베개 속까지 습기가 차면 곰팡이 냄새가 스며든다. 매트리스는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꿔주고, 베이킹소다를 뿌려 청소기 흡입하면 냄새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섬유 속까지 잘 마르는 고속 건조 기능이 있는 세탁기나 건조기 사용도 고려해보자.
Credit
- 글 CHA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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