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성이 떨어지는 남친, 헤어지는 게 맞을까?
」 첫 번째 사연은 4년 장기 연애 중인 커플. 사연자는 점점 적극성이 떨어지는 남친을 보면서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헷갈린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때 해은은 연애 명언을 남겼는데 바로 “사랑의 크기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사랑의 모양이 달라진 것.” 누구나 오래 만나면 처음에 불타올랐던 열정이 식고 적극성이 떨어진다. 너무 심각하게 의미부여 하지 말고 다른 형태의 사랑이 찾아왔다고 생각하면서 연애의 관점을 바꿔보자!
또 다른 사연자는 3년 넘게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사랑 때문에 만나는 건지 정 때문에 만나는 건지 헷갈린다고 밝혔다. 해은은 단호하게 “정도 정말 큰 사랑”이라는 간단명료한 답을 내렸다. 원래 사랑보다 정이 가장 무서운 법. 해은은 “설렘이 있어야 만이 사랑은 아니다. 편안함이 제일 좋은 사랑의 형태”라며 또 한 번 연애 명언을 남겼다. 이쯤 되면 연애 명언 제조기 아닌가요?
「 자존감을 갉아 먹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요
」 해은의 팬클럽 회장은 함께 한 지 10년이 되가는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자존감을 갉아 먹는 것 같아서 힘들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20살 때부터 만나면서 쌓여버린 정과 추억이 많아 헤어지기도 힘들다고. 이때 해은이 내린 솔루션은? 남자친구 외에 혼자서의 취미 생활, 친구들과의 만남, 운동 등 자존감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조언했다. 그러면 남자친구의 비중이 어느 정도 줄어들고 자존감도 회복할 수 있다고. 역시 자존감 지킴이 해은! 언니, 다음에는 1:1 연애 상담 신청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