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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서서 마시는 게 이탈리아 국룰?

한 잔으론 절대 부족. 이탈리아 현지 느낌 그대로. 한국에서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는 바들이 등장했다.

BY김지현2021.03.09

리사르 커피

약수점에 이어 청담에 분점까지 낸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7가지의 음료를 선보인다. 에스프레소는 기본적으로 설탕을 잔에 넣어 추출하기 때문에 잘 저어서 먹을 것. 주문 시 설탕을 빼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풍부한 커피 크레마와 카카오 토핑이 올라간 나폴리식 에스프레소인 카페 스트라파짜토는 이 집의 별미. 에스프레소와 스트라파짜토는 1,500원, 나머지 커피는 2,000원으로 역시 저렴한 편. 청담점은 임대료로 인해 가격이 조금 다르다는 점 알아둘 것. 나폴리식 정동 페이스트리인 스폴리아텔레는 약수점에서 오전에만 24개 한정 판매되니 보이면 놓치지 말 것.  
주소 약수점 중구 다산로8길 16-7 / 청담점 강남구 도산대로99길 60
 
 
 

바마셀

용산구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바마셀. 비비드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개성이 넘치는 이곳은 2011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7위인 최현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이다. 직접 블렌딩한 에스프레소의 밸런스가 훌륭해 어떤 음료를 선택해도 실패하지 않는다. 에스프레소와 설탕을 넣은 에스프레소인 콘 주케로는 4,000원 나머지 음료는 4,500원 선. 커피를 못 마시거나 아이들을 위한 밀크 젤라또인 비안코도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용산구 원효로89길 12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의 정석 스타일인 오우야. 앉는 의자 1도 없이 스테인레스 스탠딩 테이블만 두어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에스프레소 입문자라면 달콤한 크림이 올라간 콘파냐를 추천한다. 에스프레소는 1,900원, 초코 파우더와 달콤한 크림을 올린 오우야 시그너처 '카페크렘'은 2,900원으로 가성비 갑. 고소한 커피에 잘 어울리는 꾸덕한 브라우니는 당 충전에 그만이다.
주소 마포구 성지길 45 엠슨빌딩 / 동대문점 동대문구 장한로 146
 
 

스탠드 업 플리즈

얼마 전 문을 연 스탠드업 플리즈.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에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 작은 매장을 들어서면 긴 테이블 위에 놓인 여러 오브제들이 시선을 끈다. 모빌, 화병들이 갓 내린 에스프레소와 함께 어우러져 바로 사진 맛집으로 돌변하는 순간.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는 1,500원, 에스프레소에 우유 폼, 원당 등이 든 이 집만의 시그너처 '빈센트'는 2,500원으로 역시 저렴한 편. 베이커리 카페 턴 온의 2호점답게 간단하게 요기할 크루아상과 브라우니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14
 
 
 

딥 커피 로스터스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로 소문나 가오픈 기간부터 손님이 줄을 섰다는 딥 커피 로스터스. 다른 에스프레소 바와 다르게 스탠딩과 앉을 수 있는 형태가 혼합되어 있다. 에스프레소는 2,000원 다른 에스프레소 음료는 2,500원 선. 바게트를 주문하면 생크림과 함께 내어준다.
주소 대구 중구 봉산문화2길 41
 
 

타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둔 카페 타타. 커피 산지로 유명한 과테말라 영사관 담당 바리스타로 일한 전력이 있는 바리스타가 정성스럽게 커피를 준비한다.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는 3,500원 콘 파냐는 5,000원이다. 설탕대신 감미료인 이퀄을 내주는 점도 흥미롭다. 모든 커피 원두를 카페인과 디카페인 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주소 부산 수영구 무학로33번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