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좀 먹는다 하면 모두 다 들어본 전문 초콜릿 가게 피아프. 섬세한 초콜릿 한 개 마다 정성을 가득담아 만든다고. 더블 바닐라가 가장 인기상품이지만 특히 발렌타인을 맞아 예약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초콜릿은 매년 초콜릿 덕후를 기다리게 하는 특별 아이템. 매번 수강 신청보다 빠르게 마감되는 예약을 볼 때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특히 발렌타인 시즌에는 초콜릿이 동난 경우가 많으니 예약을 먼저 해보고 방문할 것.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27-3
문의 02-545-0317
맛보다 보이는 것이 중요한 유미주의자라면 아도르를 주시할 것. 특유의 물방울무늬 초콜릿에 화사한 톤의 색감이 들어간 초콜릿은 보는 것만으로 아까울 정도. 백도, 청유자, 방아 등 초콜릿과의 조합이 상상되지 않는 한국적인 재료를 가미한 초콜릿도 선보이고 있다. 설 연휴에도 영업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으니 미리 연락해보고 방문할 것을 추천.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116길 24
문의 010-2744-3921
발렌타인보다 입춘을 기념하는 카카오다다.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빈을 직접 볶고 으깨어 만드는 과정을 모두 직접 ‘초콜릿 바’로 만드는 bean to bar 초콜릿 가게이다. 특히 입춘대길 빈투바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자광도’라는 토종 쌀을 ‘도미니카 70%’ 카카오 빈에 넣어 만든 초콜릿. 그뿐만 아니라 커피처럼 산지별로 선별한 카카오빈의 맛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패스를 포함한 데일리 키트가 있으니 초콜릿 감별사라면 시도해 볼 것.
주소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15 대림1차아파트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