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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인정한 진짜 맛집

프로집콕러 강민경도 찾아가는 찐 카페.

BY김혜미2020.11.03
강민경에게는 도무지 부족한 센스라는 것이 없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iammingki 를 둘러보노라면 엿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흘러넘치는 센스 투성이들! '이렇게 고오급진 테이블 세팅은 맛집인게 분명해'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녀 본인이 손수 차린 '내집내밥'. 식기 하나, 매트 하나, 숟가락 하나. 어느 하나도 허투루 두지 않는 센스 부자 강민경. 그럼에도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 포스팅은 그녀가 분명 인정한 곳이리라. 타고난 테이스트를 가진 강민경이 고른 '진짜' 커피집, 간식집, 밥집을 모았다.
 

챔프커피(인스타그램 @champcoffee_official)
강민경이 '방앗간'이라고 표현한 커피맛집. 챔프커피는 국내 4개 매장(각 매장을 '작업실'이라고 칭함)이 있는데, 그녀는 2번째 작업실(2호점)을 즐겨찾는 듯하다. '맛있는 커피는 달달하다'라는 결론을 내고 '달콤한 풍미의 커피'를 연구해온 챔프커피 대표의 가치관대로 시그니처 메뉴인 챔프커피를 비롯해 꽃향기를 품은 커피, 초콜릿이 들어간 커피 등 입안에 머금는 순간부터 행복해지는 다채로운 달콤한 재질의 커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챔프커피 제2작업실 용산구 녹사평대로26가길 24
 

새들러하우스(인스타그램 @saddlerhaus_bakery)
크로플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겉바속촉 크로플 속에 고소한 옥수수가 우수수 박힌 콘와플, 신선한 부추가 쏙쏙 박힌 영양부추 크림치즈 소스가 뭉텅이로 묻혀있거나 하는 식. 더욱 즐거운 것은 판매하는 음료조차도 훌륭하다는 것인데, 강민경의 코멘트로 대신 표현하겠다. '너무 너무 맛있어 진짜 너무 하.'
위치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이 494, 한남 나인원 고메이 494
 

리사르 커피(인스타그램 @leesarcoffee)
'누가 즈이 주문 좀 멈춰줘요.. 하루 한 두 잔이면 충분하고도 남을 에스프레소를 서너 잔은 거뜬히 원샷하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곳이다. 사람을 이렇게 홀려도 되나 정말.. 이전보다 원두만 사서 나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걸 보니 더욱 더 멋있어지고 있구나' 리사르 커피에 한번이라도 가본 분이라면 강민경의 이 다섯줄의 코멘트가 얼마나 정확하게 포인트를 잘 짚은 총평인지 공감하게 될 것이다. 에스프레소 잔에 박힌 '늑대'가 시그니처인 이곳은 에스프레소의 품질을 위해 '커피잔의 두께'까지도 계산할 만큼 완벽을 추구하는 곳.  
위치 중구 다산로8길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