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코앞이지만, 이번만큼은 이태원으로 나서선 안 되겠다. 집콕하면서 할로윈을 즐기는 법! 이런 컵케이크 하나만 있어도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요즘 SNS에서 화려한 베이킹으로 뜨는 계정이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빠른 속도로 팔로워를 키우고 있는 @lindseybakedthis 가 그 주인공!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지난 7월부터 셀프베이킹을 시작했다고. 약 3개월 만에 이런 컵케이크를 뚝딱 만들어내다니 금손이 따로 없다.
이번 할로윈 시즌에도 린지의 컵케이크는 어김없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까만 박쥐 케이크부터 핑크 크림으로 만든 뇌 케이크, 거미줄 케이크, 형형색색으로 뒤덮인 몬스터 케이크 등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게 특징! 짤주머니를 쓰윽 쓰윽 짤다 보면 어느새 컵케이크가 완성되어 있는데, 그 과정을 담은 30초 영상은 꽤 중독적이다.
언택트 시대의 첫 할로윈. 주말인 만큼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귀여운 컵케이크를 구우며 집콕 할로윈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물론 금손인 린지만큼 따라 하진 못 하더라도 할로윈 기분 내기엔 제격이다. 좀비 영화까지 있다면 완벽한 언택트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