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골퍼 11명의 필드룩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Fashion

스타일리시한 골퍼 11명의 필드룩

초록빛 가득한 필드에서의 스타일은 도심 속 운동복과는 또 달라야 하는 법.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일리시한 골퍼들이 자신의 필드 룩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0.10.15
 

HAN EU DDEUM_모델 

시작한 계기 운동을 워낙 좋아해 도전해보고 싶었다.
나의 골프 룩 블랙&화이트 룩을 즐기는데, 필드에 나가면 강렬한 색이 예뻐 보여 컬러감 있는 아이템도 시도해보는 중이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화이트 스커트.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려 계속 입게 된다.
스타일링 팁 최대한 피트되게 입길 권한다. 보디라인도 잘 살고 자세를 보기에도 좋다. 평소보다 과감해져도 괜찮은 것 같다.
뷰티 애정템 바비 브라운 스킨 래디언트 글로우 쿠션 컴팩트를 꼭 챙긴다. 자외선 차단도 잘되고 적당히 톤 업돼 화사해 보인다.
좋아하는 스폿 트리니티 CC. 특히 벚나무에 둘러싸인 7번 홀은 봄에 가면 환상적이다.
초보라 볼 주머니를 꼭 챙긴다

초보라 볼 주머니를 꼭 챙긴다

 
 

 PARK YU MI_르자당플라워 플로리스트

시작한 계기 여러 사람과 긴 시간을 함께 호흡하기 때문에 건강과 인간관계를 동시에 챙기기 좋은 스포츠라 시작하게 됐다. 

나의 골프 룩 개인적으로 김시우 프로의 스타일을 좋아해 많이 참고하며, 클래식한 베이스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나 소품을 적절히 활용한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니트 베스트. 환절기에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 같다. 라피아 해트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나서 즐겨 쓴다. 
위시 아이템 처음에는 스타일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장비에도 욕심이 생긴다. 그립감과 소리가 좋다는 캘러웨이 드라이버로 교체하고 싶다. 
스타일링 팁 예쁘게 보이는 것도 좋지만, 필드에서는 편안함이 더 중요하다. 직접 착용해, 스윙도 해보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할 것. 
골프의 매력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르기에 성취감이 크다.
 라피아 소재 선캡은 해변뿐 아니라 필드에서도 유용하다.

라피아 소재 선캡은 해변뿐 아니라 필드에서도 유용하다.

 
 

CHO SUNG HEE_데이즈데이즈 마케터 

시작한 계기 부모님께서 골프 애정이 남다르신데 함께 필드도 가고 여행도 가고 싶어 시작했다.  
나의 골프 룩 평소에는 미니멀한 룩을 선호하는데 골프 룩은 좀 더 화려하게 즐기려 하고, 컬러 매치에 신경 쓴다.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나이키와 클로브. 
활용도 높은 아이템 컬러감 있는 피케 셔츠는 필드에서도 돋보이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자주 입는다. 
최근 구매한 아이템 비 오는 날이 많다 보니 방수 기능 점퍼를 찾다가 최근 클로브에서 윈드브레이커를 구매했다. 
스타일링 팁 컬러 매치에 과감해지자. 나 역시 평소라면 입지 않는 비비드한 그린, 블루 컬러를 즐기곤 하니까.  
필드의 에센셜 뷰티 아이템, 시세이도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번들거림도 없고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필드의 에센셜 뷰티 아이템, 시세이도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번들거림도 없고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LIM JI YOON_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사

시작한 계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초록빛을 보며 걷고 싶어 시작했다. 

나의 골프 룩 평소에도 편안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선호해 남성용 상의를 자주 입는다. 일상복도 많이 활용하는데 니트 베스트, 윈드브레이커는 골프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아이템을 적극 활용한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루스한 핏의 카고 팬츠는 일상에서도 필드에서도 활용도 만점이다. 
위시 아이템 마커가 손등에 자석으로 부착된 사우스케이프 골프 장갑. 도쿄에 가게 된다면 빔즈 골프 웨어도 구입하고 싶다. 
좋아하는 스폿 제주도 테디밸리 CC. 분위기도 좋지만 흑돼지 요리는 정말 엄지척!
 아디다스, 나이키 같은 스포츠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에너지 넘치는 골프 룩이 완성된다.

아디다스, 나이키 같은 스포츠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에너지 넘치는 골프 룩이 완성된다.

 
 

 CHO YU LIM_프리랜스 에디터 & 필라테스 강사

시작한 계기 친언니가 프로다 보니 기준치가 높아 선뜻 도전 못 하다 코로나19 때문에(덕분에) 집중적으로 골프 연습을 하며 필드로 진출했다. 

나의 골프 룩 뻔한 골프 룩은 싫다. 피부 톤이 까무잡잡한 편이라 화려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네온 컬러를 좋아하는데 나이키와 타이틀리스트에 예쁜 네온 아이템이 많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나이키 맥스, 보아 같은 스니커즈 디자인의 골프화는 평소에도 신을 수 있다. 
위시 아이템 올가을에는 말본골프(@malbongolf)의 스웨트셔츠를 구입할 예정. 
뷰티 애정템 평소보다 많이 걷다 보면 발이 아파 구입한 초소형 마사지 건. 카트에서 사용하면 피로가 금세 풀린다. 
골프의 매력 라운딩 후 맛집을 찾아다니면 짧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비비드 컬러 아이템은 필드의 초록색과 대비돼 산뜻해 보인다. 최근 구입한 골프 장갑은 지포어 제품.

비비드 컬러 아이템은 필드의 초록색과 대비돼 산뜻해 보인다. 최근 구입한 골프 장갑은 지포어 제품.

 
 

KIM BO HYUNG_외국계 무역회사 md

시작한 계기 도심을 벗어나고 싶어 시작했다. 좋은 공기를 마시고, 공이 홀에 들어가는 짜릿함이 매력적이다. 

나의 골프 룩 평소에는 화려한 프린트 룩을 즐겨 입는데 골프 룩은 보다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슬림한 핏의 모노톤과 파스텔컬러를 믹스하는 걸 즐긴다. 
애정하는 골프 아이템 파리게이츠 골프 파우치. 친한 언니에게 선물받았는데 에나멜 소재라 관리도 편하고 소지품을 넣기에 딱! 
뷰티 애정템 이로미스 리플렉션 크림.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크림으로 필드 다녀온 날엔 꼭 사용한다. 
골프의 매력 변수와 변화가 많다는 것.  
 파리게이츠 골프 파우치.

파리게이츠 골프 파우치.

 
 

 HONG EUN JI_스타트업 오윈 기획& 디자인 파트

시작한 계기 주변 친구들이 시작하며 자연스레 함께 하게 됐다. 

나의 골프 룩 상의나 하의 하나에 포인트를 준다. 상·하의 모두 심플하게 스타일링할 경우 양말이나 모자에 신경 쓰는 편. 평소보다 패턴과 컬러를 자유롭게 쓰려고 한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액세서리 매치에 관심이 많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장갑 가죽의 차이, 양말 두께에 따라 스윙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 특히 양말은 반드시 골프 양말을 착용하길 권한다. 
애정하는 골프 아이템 이름을 새겨 제작한 볼 마커. 
뷰티 애정템 땀을 흘리면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때문에 픽서를 꼭 사용한다. 
좋아하는 스폿 하와이에 있는 터틀 베이 CC.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윙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필드를 나갈 때 꼭 챙기는 어반디케이 픽서. 땀이 나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강추!

필드를 나갈 때 꼭 챙기는 어반디케이 픽서. 땀이 나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강추!

 
 

JEON JU HYUN_클로브 디렉터

시작한 계기 오래도록 할 수 있고,  PT나 필라테스와 달리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시작했다. 

나의 골프 룩 여유 있는 핏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필드에서는 컬러감 있는 옷이 예뻐 보여 과감한 컬러나 패턴에도 도전하는 편. 
활용도 높은 아이템 니트 소재의 피케 셔츠와 기능성 소재의 스웨트셔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어 좋다. 골프 칠 때는 플리츠스커트를, 일상에서는 미디 길이의 실크 스커트를 매치한다. 
스타일링 팁 의상이나 액세서리 둘 중 하나에만 포인트를 주는 게 더 세련돼 보이는 것 같다. 
골프의 매력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것.
클로브의 미니 백은 소지품 가방으로 제격.

클로브의 미니 백은 소지품 가방으로 제격.

 
 

 KANG HEE JAE_업타운걸 대표

시작한 계기 부모님은 물론 온 집안 식구가 열혈 골퍼들이라 자연스레 시작했다. 

나의 골프 룩 골프 룩보다 테니스 룩에 가깝다. 일상복으로 골프 룩을 연출하는 사람이 진짜 멋스럽다 생각하기에 니트 플리츠스커트, 캐시미어 스웨터 등 일상복을 활용하려고 한다. 라코스테나 먼싱웨어의 남자 상의가 클래식하면서도 핏이 좋다. 
애정하는 골프 아이템 패션의 완성처럼 골프 룩의 완성도 슈즈! 슈즈에 가장 신경을 쓴다. 지포어와 이탈리아 수제 골프화 브랜드인 네블로니의 슈즈가 많다. 최근 구입한 19금 테드 드라이버 커버는 늘 라운딩에 함께한다. 
스타일링 팁 파스텔컬러 룩에 비비드한 레드 양말을 매치하는 식의 믹스매치 룰을 골프 룩에도 적용해보길. 
뷰티 애정템 기미 예방을 위해 선 밴드를 눈 밑에 꼭 붙이고 라운딩한다. 
지포어 골프화.

지포어 골프화.

 
 

 SHIN HYE JI_간호사

시작한 계기 업무로 스트레스 받던 때 우연히 골프 채널에서 KLPGA 경기 중계를 보게 됐다. 한 선수가 첫 티샷을 날리는데 너무 속 시원했다. 

나의 골프 룩 무채색이 주는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평소 간호사 유니폼만 입으니 골프 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때문인지 평소라면 입지 않는 피트되는 의상을 입는다. 
골프 스타일 박성현 선수를 좋아해 그가 즐겨 입는 모노톤 룩을 선호하게 됐고, 유현주 선수를 보면서 액세서리 매치에 눈떴다. 평소 스커트를 즐겨 입었는데 이제는 팬츠 룩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스타일링 팁 의상이 밋밋한 편이라 액세서리를 꼭 매치한다. 컬러감이 없어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골프의 매력 자연에서의  힐링.
모노톤의 룩을 선호하지만 공이나 소품은 귀여운 것이 좋다.

모노톤의 룩을 선호하지만 공이나 소품은 귀여운 것이 좋다.

 
 

 LEE SU JUNG_카카오아이엑스 전시 큐레이터

시작한 계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남자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다. 

나의 골프 룩 평소 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격식 있는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으로 블랙 계열의 의상이 많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 피케 셔츠. 골프 시작전부터 가지고 있던 라코스테와 폴로 피케 셔츠를 활용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위시 아이템 린드버그의 니트 스웨터에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 
좋아하는 스폿 제주 경관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블랙스톤 CC와 핀크스 CC. 골프의 매력 집중도가 높은 운동이라 불필요한 생각을 떨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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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김지후
    Photo by 최성욱(제품) / 본인 제공(인물)
    Digital Design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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