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운동할 땐 이렇게! 요가·발레·등산 종목별 장비빨 쇼핑 리스트

오늘 뭐 입고 뛸래? 요가, 발레, 등산 등 필수 아이템 추천

by 김소연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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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베스트 16만5천원 Salomon. 스포츠 브라 가격미정 Nike. 쇼츠 85만원 Alexander Wang. 선글라스 1백22만5천원 Balenci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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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s High

트렌드를 설명할 때 흔히 단어 뒤에 ‘코어’를 붙여 특정 콘셉트를 정의하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러닝코어’란 표현이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러닝이 얼마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핵심은 단 하나, 가볍고 미니멀할 것. 뛸 때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이 좋다. 무조건 가볍고 땀이 빠르게 마를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자. 가슴을 잡아주는 스포츠 브라와 통기성 좋은 쇼츠,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줄 러닝 베스트까지 있다면 완벽하다.

1 사이토카인 부스터 프로 헤어 토닉 3만3천9백원 Refilled. 2 5만5천원 Asics. 3 21만8천원 Carin. 4 42만원대 Satisfy. 5 19만9천원 On. 6 14만원대 Optimistic Runners.

재킷 19만9천원, 백팩 8만9천원 모두 The North Face. 스코트 16만9천원 Hunter. 버킷 해트 6만9천원 Discovery Expedition. 망원경 1백83만원 Leica. 스니커즈 20만8천원 Millet. 양말 에디터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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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Mode

올가을 감성 캠퍼가 되고 싶다면? 일명 치마바지라 불리는 스코트를 눈여겨보자. 스커트와 쇼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아이템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예측 불가한 날씨에 대비할 윈드브레이커와 편안한 워킹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사한 컬러도 좋고, 올리브 그린이나 브라운처럼 자연을 닮은 톤, 혹은 카무플라주 패턴을 활용해 분위기 있는 캠핑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 10만4천원 Rockfish. 2 17만7천원 Helinox. 3 1만4천원 Oddsocks. 4 17만9천원 MLB. 5 12만9천원 Patagonia. 6 5만9천원 Pro-Specs. 7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3천원 Burt’s Bees. 8 35만9천원 Arc’teryx.

카디건, 미니스커트 모두 가격미정 Gucci. 선글라스 20만1천원 Ray-Ban by EssilorLuxottica. 볼캡 4만6천원 Oddsocks. 골프채 34만5천원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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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lubbed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골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라운딩 룩을 원한다면 톤 다운 컬러 셋업을 택하자. 네이비와 브라운의 조합은 클래식한 무드를,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화이트 룩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레드나 오렌지 등 붉은 계열의 컬러 포인트는 푸르른 필드 위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돋보인다. 여기에 햇빛을 가려줄 선바이저나 볼캡을 더하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춘 골프 룩 완성!

1 3만원대 Callaway Golf. 2 14만9천원 Lacoste. 3 13만9천원 Fila. 4 워터풀 톤업 선크림 SPF 50+ PA++++ 3만6천원 d’Alba. 5 1만원 Oddsocks. 6 4만5천원 Gospheres.

아우터 보디슈트, 이너 보디슈트, 랩 형태의 톱, 타이츠, 발레 슈즈 모두 가격미정 Ferrag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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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Core

미우미우가 쏘아 올린 발레코어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패션 트렌드를 넘어 실제 발레에 대한 관심까지 자극하며 최근에는 필라테스와 발레를 결합한 운동인 ‘바레(Barre)’도 흐름을 타는 중! 발레리나 슈즈, 리본, 튤 스커트 등 발레리나의 옷장에서 꺼낸 듯한 아이템은 로맨틱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타킹과 레그 워머를 더하면 한층 감도 있는 발레코어 룩을 완성할 수 있고, 보디슈트에 볼레로와 랩스커트를 매치하면 데일리 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 4만5천원대 Zara. 2 3만4천원대 8seconds. 3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세럼 인 미스트 16만5천원 Chanel Beauty. 4 6만6천원대 Sandy Liang. 5 32만원 Barrie. 6 16만6천원 Nylora. 7 19만8천원 Repetto. 8 가격미정 Dior.

탱크톱 15만8천원 Sporty & Rich. 쇼츠 가격미정 We11done. 가방에 건 스니커즈 41만9천원 Polo Ralph Lauren. 토트백 13만9천원 Puma. 복싱 글러브 15만5천원 Everlast. 하이톱 스니커즈 가격미정 Herm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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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ed Up

추구미가 ‘테토녀’라면 복싱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땀에 젖은 화이트 탱크톱과 루스한 쇼츠, 하이톱 스니커즈로 완성한 룩은 거침없는 에너지 그 자체다. 여기에 비비드한 옐로와 레드 컬러를 더하면 복싱의 상징적인 분위기가 살아난다. 레드는 링 위의 힘과 열정을, 옐로는 에너지와 생동감을 표현한다. 특히 복싱 슈즈가 올해 트렌드기도 하니, 지금이 적기다. 일상 속 스타일링 팁이 궁금하다면 지난 2025 S/S 시즌 디올과 스텔라 맥카트니의 컬렉션을 눈여겨보길.

1 타월 3만5천원대 Umbro. 2 21만원 Onitsuka Tiger. 3 31만9천원 Adidas. 4 64만원 Acne StudiosxKappa. 5 데오도란트 롤-온 4만4천원 Aēsop. 6 가격미정 Louis Vuitton.

탱크톱 7만8천원 Hoopoe. 이너 브라톱 9만3천원, 폼 롤러 7만8천원, 매트 7만8천원 모두 Lululemon. 레깅스 9만9천원 Descente. 레그 워머 4만8천원 Rep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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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e & Stretch

모든 스포츠 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함이지만, 요가처럼 자유로운 움직임이 요구되는 운동에서는 특히 더 중요하다. 그래서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 몸에 밀착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흐르듯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컬러 조합으로 개성을 표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시원한 블루와 따뜻한 브라운을 매치하거나, 부드러운 그레이에 포인트가 되는 머스터드 컬러를 더하는 식으로 말이다.

1 매트 11만원 Alo Yoga. 2 7만8천원 Clove. 3 1만9천원대 Uniqlo. 4 마사지 볼 1만5천원 Ganesha Yoga Props. 5 리드 디퓨저 2만9천원 Aromatica. 6 5만9천원대 New Balance. 7 요가 블록 2만4천원 Barrel. 8 12만5천원 Tek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