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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 지금 가장 핫한 제로웨이스트숍

포장용기 없이 ‘알맹이’만 구입 가능한 제로웨이스트숍 다섯 개.

BY김지현2021.02.19
제로웨이스트는 트렌드를 넘어 생존을 위한 생활 방식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로웨이스트는 불편한 걸까? 생각해보면 매번 구매한 제품의 포장지를 벗기고, 분리하고, 배출하는 과정이 더 어렵고 번거로운 걸지도 모른다. 소비 단계에서 ‘포장 쓰레기’를 구입하지 않을 수 있는 숍을 찾는다면 제로웨이스트는 생각보다 간단한 일일지도 모른다.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회복 ‘더 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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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없는 잡화점’ 더 피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제로웨이스트 숍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 피커는 ‘소비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문화적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포장 폐기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선 제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장바구니나 천주머니, 용기들을 가지고 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리빙 용품은 물론 건강한 토종 먹거리까지 두루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중인 제품들은 생산단계에서 얼마나 폐기물과, 탄소 사용량을 줄였는지 또 유통 과정에서 얼마나 포장을 최소화했는지를 면밀하게 고려한 제품들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9층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 ‘알맹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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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스테이션’ 알맹상점. 리필 스테이션이란 화장품과 샴푸, 세제 등을 필요한만큼 가져온 용기에 덜어 구매하는 걸 말한다. 용기 무게를 저울에 잰 다음 제품을 채우고, 용기 무게를 뺀 g만큼 가격을 지불하는 정말 딱 ‘알맹이’만 구입하는 방식. 천연 수세미, 프로듀스 백, 접이식 실리콘 그릇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며 샴푸바 만들기 워크숍, 망원시장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 한다. 소비자의 변화와 동시에 애초에 재활용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지 않도록 ‘시장의 변화’를 촉구하는 알맹상점. 따라서 판매하는 물품의 선정 기준도 엄격하다. 또한 ‘커뮤니티 회수센터’를 운영해 플라스틱 병뚜껑 등 재활용이 어려운 것들을 수거하는데, 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 등으로 전달되어 치약 짜개 등으로 재탄생된다.
주소 마포구 월드컵로49 2층
 
 
 

지구를 위한 덜 쓸 궁리 ‘지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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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낭비없는 가게’ 지구샵. 환경 이슈에 대응하며 건강한 생산과 소비 문화를 만드는 숍이다. 소비자와 제작자, 지구샵의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친환경 생활용품부터 재활용 문구류까지 판매하며 온오프라인 숍을 운영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각 제품마다 사용방법 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난이도, 배출방법, 제품의 사회적 가치 등을 표기해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데 있어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수세미와 비누 등 친환경 용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도 있다.
주소 서울 동작구 성대로 1길 16
 
 
 

책임있는 소비의 시작 ‘모레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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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 다음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 책임 소비’를 제안하는 온라인숍 모레상점.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소셜 벤처 임팩토리얼에서 운영 중인 숍이다. 리빙 제품부터 패션제품까지 폭넓은 제품을 판매 중인 모레 상점은 품질과 소재 및 성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미적, 기능적 측면을 고려한 제품을 셀렉해 판매하고 있다. SNS나 온라인 사이트 ‘모레의 제안’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해 제공하고 있다. 매출의 1%를 환경문제 예방, 개선,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지구를 위한 노래 ‘송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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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어스에선 비건 디저트와 커피 등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과 함께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소품, 공정무역 원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로웨이스 모임인 ‘사락사락’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이나 폐지수거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아립앤위립의 제품 등 친환경적이고 착한 제품을 골라 판매한기도 한다. 세제를 소분해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도 작게 마련해 놓고 있으며 근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배달도 해준다. 현재 3월 1일까지 임시 휴무로 영업 시간 확인 후 방문하길.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풍성로35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