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태그로 내 물건은 내가 지킨다!

작고 귀여운 이 제품의 정체가 궁금하다고? 바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다. 항상 손에 들고 다니지만 그만큼 잃어버리기 쉬운 ‘갤럭시 버즈’와 같은 무선 이어폰, 지갑, 자동차 키 등에 액세서리처럼 부착하면 물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도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목걸이나 하네스에 부착해두면 산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니 반려동물 보호자에겐 스마트태그가 산책 필수템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태그의 ‘똑똑한’ 기능을 알게 되면, 당신의 구매 욕구를 더욱 상승시킬 것!
 
 
먼저 갤럭시 스마트 태그는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SmartThings’ 어플을 다운받은 후, ‘SmartThings Find Service’를 통해 기기를 등록하면 사용 준비 완료! 그리고 스마트태그 기기 중앙에 위치한 둥근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스마트태그 구매 전,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은 갤럭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갤럭시 유저’가 아니라면 미리 체크하는 게 좋다.
 
스마트태그의 블루투스 범위는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최대 120m까지 떨어진 곳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Galaxy Find Network’가 기기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진 상황에서도 미리 스캔해둔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건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니 내가 찾는 물건이 멀리 있어도, 오프라인일 때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벨소리’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태그의 알림음이 울려 물건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기능은 스마트태그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에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당신의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릴 것이다. 이 기능은 휴대폰이 진동이나 무음 상태로 설정돼 있어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 이름 그대로 스마트한 이 액세서리는 집 안에 위치한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loT 기기를 소지한 사용자라면 도어락, 조명,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원하는 대로 기기의 온・오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만약 스마트태그 기기 한 대로 모자란 사용자라면,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의 스마트태그 등록도 가능하다. 스마트태그의 배터리는 교체가 용이한 CR2032 건전지를 사용하며 최대 30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태그 상단 구멍에 스트랩을 부착해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활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