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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살 돈으로 외제차를 살 수 있다고?

폭스바겐을 2천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BY정예진2020.10.21
이번 10월 첫차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 폭스바겐에서 2천 만원 대의 콤팩트 세단을 내놓았으니까!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신형 제타가 그 주인공이다.

제타는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1,75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그렇게 사랑받아왔던 제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냐고? 이번 7세대 신형 제타는 차체구조 자체가 다르다.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MQB)를 토대로 디자인됐다. 게다가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는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즉, 친환경적이면서 사양도 높아진 셈! 게다가 모든 트림에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장거리 운전할 때도 주차할 때도 운전하기도 편하다. 이 모든 사양을 뒤로하고 가장 반가운 점은 가격이 400~700만 원정도 인하됐다는 사실! 가장 저렴하게는 2,300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니, 첫차를 위해 준비해둔 예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다.
2020 폭스바겐 제타 프리미엄의 경우 출고가는 2714만 원이지만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4% 추가 할인을 받아 약 2,32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0 폭스바겐 제타 프리미엄의 경우 출고가는 2714만 원이지만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4% 추가 할인을 받아 약 2,32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300만 원대면 현대자동차 2020 아반떼와 비교할 만한 가격이다. 2020 아반떼 출시가는 1,570~2,779만 원 정도니, 23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2020 아반떼 스포츠와 2020 폭스바겐 제타 프리미엄을 비교해봤다. 실제로 보면 스펙 차이도 크지 않다. 제타가 배기량은 더 적지만 연비가 더 좋고 변속 기어 단수도 더 많다는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수도!
아반떼와 제타, 국내차인가 외제차인가, 외제차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었다면 꽤 고민해볼만한 선택지다. 스펙과 가격이 비슷해도 분명 국내차와 외제차의 장단점이 존재할 테니 잘 고민해보고 고를 것을 추천한다. 과연 마이 블루카는 어떤 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