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만 모았다! 편의점 신상으로 단짠 코스요리 차리는 법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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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만 모았다! 편의점 신상으로 단짠 코스요리 차리는 법

아메리카노처럼 마시는 어묵 국물부터 맛소금 팝콘, 소금 커피까지!

정예진 BY 정예진 2020.10.08
편의점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편슐랭 가이드. 편의점 신상으로 즐기는 코스 요리. 오늘은 총 6,000원으로 모시겠습니다.

 

APPETIZER

이름 미원 맛소금 팝콘
가격 1500원
구매처 GS25
팝콘 맛집 GS25가 대상 식품과 함께 약 6개월간 연구한 팝콘! 미원 맛소금을 활용해 최적의 짭짤한 맛을 찾았다고. 하지만 단짠 덕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다. 이름은 ‘맛소금’이지만 되려 맛소금을 더 뿌려야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슴슴한 만큼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느끼하지 않은 팝콘을 찾고 있다면 딱!
 

MAIN DISH

어묵, 간장 소스, 포크까지 알찬 구성!짤 수 있으니 물 조절은 필수다.홀더에 적힌 물 조절 선.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가량 데워야 오뎅이 익는다.어묵이 동동
이름 어묵리카노
가격 2500원
구매처 CU
찬 바람 불면 어묵 국물이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짭조름한 어묵 국물이 더 좋다면 이젠 어묵 국물도 테이크아웃하자! 흡사 아메리카노처럼 생긴 어묵리카노에는 6개의 어묵도 들어있어 든든한 간식용으로 딱이다. 게다가 어묵을 건져 먹을 수 있는 포크까지 준비된 완벽한 한 잔! 극도로 짤 수 있으니 홀더에 표시된 선까지 물 조절을 잘하자.
 

DESSERT

이름 85도씨 소금커피
가격 2000원
구매처 CU
짠짠으로 먹었으니 짠맛으로 제대로 마무리! 대만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85도씨 소금 커피가 CU에 등장했다. 소금물로 커피를 만드는 85도씨 답게 한국에 들어온 소금 커피 또한 소금 맛이 확연하게 나는 게 특징. 그렇다고 마냥 짜지만은 않다. 커피 우유의 단맛과 어우러지는 소금의 짠맛, 이야말로 단짠 덕후라면 푹 빠질 맛이다. 꽤 중독적인 맛이니 2+1 행사할 때 쟁여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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