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여행 떠나는 15가지 방법 #5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휴가인 건 알지만, 여행지에서는 지나간 자리를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한다. 당신이 패키지여행을 실컷 즐기다 온 그곳은 지나친 관광 인파로 몸살, 환경오염, 지역사회 붕괴라는 문젯거리를 패키지로 떠안게 된다. 낭만적인 여행을 평생 즐기고 싶다면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방법 몇 가지를 기억해두자. ::라이프, 컬쳐, 여행, 트래블, 휴가, 여행지, 에코여행,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라이프,컬쳐,여행,트래블,휴가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과 바 방문하기 팜 투 테이블과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포테이토 헤드 이젠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서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클럽 등을 운영하는 포테이토 헤드는 최근 발리에 새로운 레스토랑 이젠을 오픈했다. 내부 식기와 컵, 메뉴판까지 모든 기물은 깨진 유리와 자기, 시멘트, 폐타이어 등을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식재료는 지역에서 갓 잡힌 해산물을 사용한다. 남은 음식물은 지역 농장에 퇴비로 기부하거나 인근 퇴비 처리 시설에 보낸다.프레아독일 베를린의 제로 웨이스트 비건 레스토랑. 모든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매장에 퇴비화 기계가 있다. 식재료는 농장에서 직배송받으며 인공 포장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바의 전등갓은 생태 디자이너에게 의뢰한 것으로, 톱밥을 먹여 기른 버섯 균사체를 잘라 덮어 만들었다. 식당 인테리어를 하면서 플라스틱을 전혀 쓰지 않을 수는 없었는데, 그 과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 15kg을 녹인 다음 액자로 만들어 식당 벽에 인테리어용으로 걸었다.바 네이티브금요일 밤에도 배출하는 쓰레기가 100g이 채 넘지 않는 싱가포르의 바. 일회용 빨대 대신 연꽃 줄기를, 코스터 대신 말린 연잎을 사용한다. 메뉴에 시트러스류를 사용하지 않는데, 껍질 때문에 폐기율이 높아서다. 신맛이 필요한 칵테일에는 김치즙, 콤부차, 유청 등을 시트러스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대표 메뉴인 ‘앤츠(Antz)’에는 이름 그대로 인근에서 직접 채집한 개미를 넣어 신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