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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영역, 엉덩이 섹스?

금단의 영역이라 불리는 일명 ‘엉덩이 섹스’. 직접 해보라면 망설이는 이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솔직히 궁금한 건 사실이다. 어쨌든 상식 공 차원에서 일단 알아(만) 보자.

BYCOSMOPOLITAN2018.08.13


1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 엉덩이를 마사지하며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자. 입술로 엉덩이 전체를 터치하다가 천천히 항문으로 옮겨가 원형을 그리며 그 주변을 핥는다. 

2 성생활 교육자 찰리 글릭먼 박사는 혀를 활용해보길 권한다. 혀끝으로 원형이나 알파벳을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 또는 넓은 혓바닥을 이용해 그곳을 위아래로 훑어도 좋다. 

3 이제 본격적으로 혀를 삽입한다. 이때 덴탈 댐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천천히 혀를 집어넣은 다음 부드럽게 안팎으로 넣었다 뺄 것. 생각지도 못한 자극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 그의 음낭과 항문 사이, 즉 회음이라 부르는 곳을 마사지해보자. 이러면 그의 전립선에 자극을 줄 수 있다. 

2 입구를 대놓고 자극하는 것보다 주변을 간지럽히며 애태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윤활제를 묻힌 손가락에 가볍게 힘을 줘 항문의 위와 아래, 혹은 그 주변에 원형을 그려보자. 

3 손바닥과 손목 사이 볼록한 부분을 항문의 입구에 대고 사선으로 밀어 올려보자. 그런 다음 빠르게 양쪽으로 손을 흔들며 묵직한 진동을 선사해줄 것. 

4 예고편이 없으면 섭섭하지! 손가락 끝 정도만 살짝 넣어보자. 그런 다음 천천히 안팎으로 움직일 것. 몇 초 후면 손가락이 몇 개 더 들어갈 정도로 입구가 넓어질 수도 있다. 



INTO YOU 

1 먼저 질 자극을 통해 흥분을 느껴보자. 참고로 그가 후문을 향하는 순간부터 질은 접근 금지다. 앞뒤 입구(?)를 왔다 갔다 하면 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페니스의 끝을 조금 집어넣다가 점점 깊숙이 진입해보자. 

2 옆으로 누운 채 뒤에서 삽입하는 스푸닝 자세를 취해보자. 아니면 정상위 자세에서 당신의 두 다리를 그의 어깨 위로 올리고, 당신의 엉덩이 아래에는 베개를 받쳐 무게를 지탱해도 좋다. 


INTO HIM 

1 먼저 전희를 통해 그의 긴장을 풀어줄 것. 그러면서 손을 이용해 그의 엉덩이를 자극하며 그가 준비됐는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글릭먼 박사는 강조한다. 

2 스트랩온 딜도(몸에 묶어 음부에 붙인 채 사용하는 딜도)나 토이 혹은 당신의 손가락을 사용해보자. 손가락을 사용할 경우, 5cm 정도 넣은 후 단단하고 둥근 부위를 찾아 더듬어볼 것. 그가 절정을 느낄 때까지 그곳을 어루만지면 된다.



 필수! 기본 상식 

팟캐스트 <섹스 위드 에밀리(Sex With Emily)>의 호스트인 성 과학자 에밀리 모스는 어떤 섹스든 하기 전 손톱을 다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라고 조언한다. 그곳은 기본! 

성병의 위험은 어떤 섹스를 하든 뒤따른다. 고로 콘돔, 덴탈 댐(구강 성교 시 착용하는 라텍스 조각) 등의 보호 기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엉덩이는 질과 달라 스스로 질액을 분비하지 않는다. 섹스 토이 회사 ‘비-바이브’ 소속인 얼리샤 싱클레어는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하면 고통스러운 마찰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 긴장하면 괄약근이 뻣뻣하게 굳어버릴 수 있다. 천천히 움직이며 상대방의 페이스에 맞춰 호흡을 조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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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박수진
  • 디자인 이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