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빵이 제철, 박명수 입맛 잡은 연남 망원 네임드 빵집
하늘은 높고 빵은 살찌지만, 맛있으면 빵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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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보는 기사
| 박명수, 망원동 빵지 순례 첫 코스는 ‘파운드마켓’
| 일본 원조도 제친 ‘구미가당’ 소금빵의 매력
| 담백함 vs 버터리함, ‘구미가당’과 ‘자연도’ 비교 맛평가
파운드마켓
빵돌이 박명수가 빵지 순례를 위해 망원동에 떴습니다. 첫 가게는 ‘떠 먹는 스콘’이 유명한 파운드마켓. 대표 메뉴는 라즈베리가 들어간 ‘빅토리아 떠 먹는 스콘’입니다. 박명수 픽은 가을 시즌 메뉴인 ‘무화과 피쵸 떠 먹는 스콘’인데요. 제철이라 과육이 살아있는 무화과와 고소한 피스타치오의 궁합이 “깜짝 놀랄 맛”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추천 메뉴는 ‘바질 토마토 옥슈 떠 먹는 스콘’이네요.





구미가당





망원동 두 번째 빵집은 소금빵 전문점이지만 다른 빵들도 맛있다는 ‘구미가당’. 일본의 소금빵 원조집도 가본 박명수가 인정했으니 믿을 만하죠? 기본 소금빵과 명란소금빵은 재방문을 부르는 맛. 아몬드 크루아상은 성심당과 견주어도 될 만큼 쫄깃쫄깃. 퀸아망과 휘낭시에까지 원픽이 불가능 할 정도로 다 맛있다고 감탄했네요.
자연도 소금빵




소금빵 러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자연도 소금빵. 연남동에도 있습니다. 메뉴 고르는 고민을 덜어주는 단일메뉴 빵집인데요. 4개 한 세트를 주문하면 데일리백으로 쓰고 싶은 종이봉투에 넣어줍니다. 박명수는 빵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하다며 “구미가당은 담백함, 자연도는 버터리”라고 정리했네요.
히비





빵 먹다 물릴 땐? 카레빵으로 식사를 할 때입니다. 연남동 카레빵 전문점 ‘히비’의 대표 메뉴는 ‘반숙 카레빵’. 눅진한 반숙 달걀을 품은 뜨끈한 고로케 빵은 “달걀빵에 카레를 넣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할라피뇨를 넣은 카레로 채운 “매콤 카레빵’은 “핫도그와 샌드위치 사이”의 이국적인 맛. 달고 시원한 얼음 빙수와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Credit
- 글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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