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 처음 간다고?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클럽 좀 다녀본 언니, 오빠들이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클럽 가이드. | 클럽,클럽가이드,클럽입문,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입장료, 꼭 내야 하는 걸까?처음 간다면 입장료를 내고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알고 나면 “여태 내가 왜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 터. 무료입장을 기다리는 건 시간 낭비요, 일단 MD를 찾자. 알음알음 구할 수도 있겠지만, 건너서도 아는 MD가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인스타그램을 켤 것. 가고자 하는 클럽 이름을 검색하면 MD 계정이 수두룩 펼쳐진다. 그중 하나에게 이렇게 보내보자. “저희 오늘 N명 게스트로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MD가 뭔데?흔히 말하는 그 MD(머천다이저)와 의미는 같다. 즉, 그 클럽의 게스트와 테이블을 관리하며 클럽 영업을 맡는 사람들이다. 게스트를 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광고성 연락을 보내고, 게스트의 테이블과 술을 챙긴다. 그리고 게스트를 직접 수색하기도 하는데, 그 기준은 어쩔 수 없이 외모. 클럽에서 놀고 있는 손님 중 괜찮은 외모의 사람에게 다가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며 게스트 리스트를 채워나간다.스니커즈, 괜찮을까?이태원과 홍대와 달리 강남 일대에서는 지양할 것. 강남 클럽은 막말로 ‘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때문이다. 입뺀(입구뺀치의 줄임말로 입구에서 퇴짜를 당하는 경우를 일컫는다.)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하이힐은 기본이거니와 타이트한 옷과 진한 메이크업은 필수! (실제로 지인 A는 언프리티 랩스타 스타일로 강남 옥타곤에 갔다가 입뺀을 당했다.) 물론 스니커즈를 신는 사람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연예인급의 얼굴과 몸매가 된다면, 신발 이즈 뭔들! 가장 친한 친구랑 가면 될까?친한 친구 말고 ‘노는 게’ 잘 맞는 친구. 무조건 친하다고 여사가 아니다. 목적도 타입도 맞아야 한다. 음악을 즐기러 가는 건지, 춤을 추러 가는 건지, 헌팅이 목적인지, 아님 사람 구경하러 가는 건지. 목적이 다르다면 상대도 나도 불편할 터! 여러 친구와 다녀보며 나와 스타일이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몇 시에 가야 적당할까?클럽마다 다르지만, 보통 1시에서 3시 사이가 피크타임. 이 시간에는 입뺀이 심하므로 입뺀이 걱적된다면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강남에선 2시부터 메이드나 옥타콘에서 놀다가 서너 시쯤 아레나로 넘어가는 게 보편적이다.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클럽은?처음이라면 강남매스. 입뺀이 없다는 점에서 출입이 그나마 자유로운 편이다. 게다가 강남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위치도 좋은 건 덤! 주위에서 술 마시다가 2차로 가기에 딱이다. -넘치는 흥을 매주 클럽에서 푸는 L스테이지가 큰 메디드. 처음이라 사람들이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지부터 살펴봐야겠다면 스테이지가 큰 이곳이 답! 입뺀도 그렇게 심하지 않는 편이라 부담도 적다. -사람 구경하러 클럽 다니는 K최근에 승리가 오픈한 버닝썬. 어느 클럽보다 깨끗하고 쾌적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가 내 스타일! -DJ 체인스모커스를 좋아하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