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로버트 패틴슨, 봉준호와 함께 드디어 한국 왔다! 신작 ‘미키 17’ 개봉일은 언제?

로버트 패틴슨의 첫 내한 성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서 열연한 로버트 패틴슨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어로 직접 전한 인사부터, ‘미키 17’ 줄거리까지 정리했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1.22
Annyeonghaseyo♥ 한국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국룰. 로버트 패틴슨 역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넸다. 현재 촬영으로 매우 바쁘지만 한국에 꼭 오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로버트 패틴슨. 이어 “저는 제가 한 번도 한국에, 서울에 한 번도 와보지 않았다는 점이 더 놀라웠어요. 이전에 작품 홍보할 때 왔을 것 같지만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러분과 감독님, 한국의 영화 관계자분들을 꼭 만나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봉준호 포함 네다섯 감독?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내 영화 본 적 있죠?” 기자간담회에서 봉준호 감독의 세계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무엇인지 질문받은 로버트. “봉준호 감독님은 아마 세계에서 네다섯 명 안에 드는 감독님일 거예요. 모든 배우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죠.” 답변을 들은 봉 감독은 자신 포함 네다섯 명의 감독이 누군지 압박 질문을 했다. 괴로워하던 로버트의 답변. “저도 커리어를 이어나가야 해서 말할 수 없어요. 매번 바뀝니다.”


로버트도 아파트? 아파트!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인스타그램 @warnerbros.korea

로버트 패틴슨이 할리우드에서 은퇴하고 한국에 정착하려 한다? 외신에서 적지 않은 매체들이 보도한 그의 한국 이민설, 정말일까? 농담 반 진담 반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파트를 찾고 있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다. 한국을 좋아하지만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 잘못된 뉴스였지만 팬들은 그의 한국 정착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미키 17>은 어떤 영화?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원작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 17>. 근미래, 마카롱 가게가 망하고 빚에 허덕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는 계속해서 죽는 것이 직업인 ‘익스펜더블(소모품)’에 자원한다. 16번 죽고 17번 죽을 뻔했다 살아 돌아오지만, 이미 미키 18이 ‘프린트’된 상태.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죽어야만 한다. 봉준호 감독은 주인공 미키에 대해 “불쌍한 청년”이라고 여러 번 말하며 이 영화를 “인간 냄새 나는 SF”라고 정의했다.


관련기사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