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혹시 나도 유방암? <술도녀> 엔딩에 겁먹은 사람 드루와
꽃길만 걷길 바랐던 우리 지연이(한선화 분)가 유방암 이라뇨? 혹자에겐 <하이킥> 엔딩보다 더 충격과 공포였던 <술도녀>의 엔딩... 내 가슴은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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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드라마 단골소재 유방암, 그렇게 흔한가요?

Q2. 유방 촬영술(엑스선 사진검사) 많이 아프다던데, 다른 검사 방법은 없나요?

Q3. 검진 결과 '치밀 유방', 추가 검사 해야 할까요?
'치밀 유방'은 유방의 조직이 치밀한 상태를 의미한다. 치밀 유방이라면 유방 촬영술만으론 충분한 관찰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추가검사를 권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흔한 결과이며, 특히 한국 여성에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유방 촬영술은 '종괴(혹)'를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확실하다. Q4. 가슴에 혹이 만져지는데, 혹시 유방암인가요?
어느 날 샤워하다 가슴의 혹을 만졌나? 건강검진 결과 유방에 '종괴'가 있다고 나왔나? 일단 침착하자. '유방종괴'는 유방에 생긴 모든 덩어리를 지칭하는 말로 종괴가 발견됐다고 해서 암은 아니다. 유방에 있는 다양한 혹 가운데 유방암이라고 볼 수 있는 악성종양은 10%가 되지 않고, '섬유선종'이나 물혹일 가능성이 높다. 이상 부위의 일부나 전체를 떼어내 조직검사를 하면 단순한 멍울인지, 제거할 필요 없는 양성종양인지, 악성(암)종양인지 확인할 수 있다. Q5. 유방암을 예방하는 슬기로운 생활 습관?
현재까지 유방암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법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인자를 피하는 생활 습관이 발병을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활 습관 개선, 고지방 식이 습관, 알코올 섭취, 흡연 등을 줄이는 것이다. 방사선 노출이나 장기간의 야간작업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2012년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야간작업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이라 보고했고, 20년 이상 야간작업에 종사한 사람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산재 승인을 받은 사례도 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환경호르몬 역시 멀리 해야 한다. + 유방암 자가진단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참고 한국유방암학회
- 사진 TVING <술꾼도시여자들>/ SBS <질투의 화신>/ 한국유방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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