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이름대로.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뾰족한 금빛 스터드와 신비로운 오닉스 볼이라는 서로 대비되는 소재와 형태로 낯설지만 강렬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1천9백10만원, 링 6백85만원. 무서운 꿀벌과 허니콤도 목 위에선 한없이 사랑스러워진다. 새끼손톱만 한 펜던트는 매일 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
▲ 비 마이 러브 펜던트 2백만원대, 메달리온 펜던트 4백만원대. 모양뿐 아니라 빛깔마저 맑고 투명한 물방울을 닮았다. 아쿠아프레이즈라는 생소한 보석을 소재로 한층 섬세하게 빛난다.
▲ 쎄뻥 보헴 아쿠아프레이즈 S 모티브 링 2백만원대, 싱글 스터드 이어링 4백만원대.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시스트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007의 새 시리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을 기념하는 특별한 컬렉션이다.
▲ 쇼파드×007 해피 하트 - 골든 하트 뱅글 4백43만원, 이어링 4백96만원.
사랑, 약속, 정신. 주얼리는 변치 않는 가치를 상징한다. 로마숫자에 모티브를 둔 티파니 아틀라스 X는 그중에서도 마음에 새기고 싶은 순간을 이야기한다.
▲ 티파니 아틀라스 X 오픈 힌지드 뱅글, 와이드 링, 내로우 링 모두 가격미정. 네잎클로버로 행운을 표현한 알함브라 컬렉션. 로즈 골드에서 따뜻한 기운이, 커넬리언 스톤에서 매혹적인 붉은빛이 쏟아진다.
▲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6백만원대, 매직 알함브라 이어링 1천만원대.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은 움직일 때마다 기분 좋게 달랑거린다. 온통 은은하고 부드러워진 이유는 바로 핑크 오팔 덕.
▲ 디바스 드림 이어링 3백만원대, 네크리스 6백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