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데뷔 8년차 배우!


2017년에는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현수와의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케미 요정’을 제대로 인증했다. 이후 2019년〈닥터 프리즈너〉 2020년 〈앨리스〉까지 결코 길지 않은 연기 경력이지만 참 탄탄한 커리어가 아닐 수 없다. 그간 작품에서 물씬 드러난 이다인의 ‘케미 요정’ 면모 때문인지 이승기와의 찐 커플 케미가 기대된다는 평이 자자하다.
견미리 딸 이자 이유비 동생!


엄마가 이다인의 엄격한 ‘연기 선생님’을 자처했다면, 언니 이유비와는 찐 현실 자매 그 자체다. 이유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풀었던 자매 싸움 이야기를 감안하면 세상 제일 친하면서도 티격태격 다투는 평범한 자매 인 듯 싶다. 이다인 역시 언니와는 연기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고 힘들어 보이면 서로 격려해주는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배우 집안이란 배경이 이다인에게 마냥 기뻤던 건 아니라고! 이다인은 ‘견미리 딸’, ‘이유비 동생’이란 수식어를 벗어 던지고 ‘배우 이다인’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다 말했다. 연기를 통해 ‘배우 이다인’을 증명하고 싶다던 그녀,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승기 팬들은 이 연애 반댈세?!

팬들의 우려가 마냥 근거 없는 걱정인 건 아닌 듯?! 팬들은 이다인의 새아버지가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팩트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다인의 새아버지는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2014년 출소했으나 2016년 또 다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승기 팬들은 아버지가 불법으로 쌓아온 재산을 통해 ‘금수저’의 삶을 영위한 이다인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 이다인 가족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6층 저택에 거주 중이다. 이다인은 아버지가 출소한 뒤 자신의 SNS에 ‘내 방 거실’ 사진을 공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물론 열애 공개 이후 내내 지속된 팬덤의 반대에 ‘연애는 개인의 일’이라며 비판하는 일침도 존재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공개 열애를 둘러싼 논란이 악재로 작용할지 혹은 굳건한 사랑을 다지는 절호의 기회로 작동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