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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윤여정의 위트 있는 직설 화법?

BY김하늘2021.04.12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바로 어제, 4월 11일 개최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려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라고!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 감사 인사와 함께 “고상한 척하는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알아줬기 때문에 이 상이 더욱 영광이고, 특별히 감사하다.”라며 유쾌한 멘트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은 센스와 위트, 예의까지 모두 갖춘 윤여정의 소감 모음ZIP을 준비해 봤다.
 
 

SAG 여우조연상

아카데미 수상 전, 지난 5일 열린 SAG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윤여정! 그녀의 SAG 수상 소감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수상 소감 장면으로 뽑혔다고 한다. SAG는 미국 내 배우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윤여정은 수상자로 지목되는 순간 약 5초간 말을 잇지 못하다 천천히 입을 열며 “동료 배우들이 저를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택했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정말 감사하다. 저 영어 잘하고 있나요?”라고 소감을 솔직하게 말해 많은 이들의 감동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윤여정은 2일 미나리 배급사인 판씨네마를 통해 골든글로브 미나리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마치 축구 경기로 빗대어 표현했는데, “정 감독은 우리 주장이었다”고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뒤 이어 그녀는 “정 감독은 너무나 멋있는 주장이었으며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나이에”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윤여정표 직설 화법

수상 수감 이외에도 미나리의 시사회 인터뷰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힌 센스 있는 화법이 외국인들마저 웃게 만들며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미나리로 트로피를 휩쓴 소감에 대해선 “땅 덩어리가 넓으니 상이 많구나.”라고, 메릴 스트립과의 비교 질문엔 “그 배우가 싫어할 걸” 이라며 꾸밈없이 솔직하게 답했다. 이외에도 “밥심이 영어로 뭔지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등 그녀 만의 가식 없고 당당한 직설 영어 화법으로 현재 외국인들 사이에서 윤여정 찐팬들을 마구 마구 생성 중이라고!  
 
 
윤여정의 유쾌 상쾌 통쾌한 다음 수상소감도 기대해본다. 이대로 오스카까지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