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카페인 건강하게 흡수하는 법 7
커피 없이 아침을 못 여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이 몸에 쭉 흡수되며 피가 도는 기분. 그제야 잠이 깨는 것 같다. 하지만 카페인이 과하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단순히 덜 마시는 게 아니라, 어떻게, 언제, 무엇과 함께 마시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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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4잔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게 대충 커피 3~4잔 정도다. 그 이상 마시다 보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밤에 잠이 안 오는 건 더 최악이고.
오전 9시~11시 사이에 마시기
아침에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중복 작용으로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코르티솔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오전 중후반이 각성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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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크림은 다이어트의 적
커피가 너무 쓰다며 설탕, 크림, 시럽, 휘핑, 캐러멜 시럽까지 넣어 먹는 사람이 있다. 그건 커피가 아니라 액체 디저트에 가깝다. 달콤한 커피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비만과 당뇨 위험을 높인다. 단 게 당긴다면 계핏가루 살짝, 바닐라 에센스를 몇 방울을 넣자.
공복에 커피? 위한테 무례하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 그 기분 안다. 감성도 있다. 근데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아침엔 최소한 바나나 하나라도 입에 넣고 마시는 게 예의다. 위도 우리 몸의 일부다. 배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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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신 후 물 한 잔 꼭 마시기
커피를 마셨다고 수분까지 섭취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서 수분을 오히려 날려버린다. 커피 한 잔, 물 한 잔을 세트로 들이켜야 수분 밸런스가 맞는다.
뜨거운 커피, 그 뜨거움이 문제다
"김이 모락모락 나야 제맛이지!"라는 말, 식도는 별로 안 좋아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65도 이상 음료는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커피는 뜨겁게 먹는 게 아니라 따뜻하게 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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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보다 도자기 컵에 마시기
요리는 온기를 빨리 빼앗기고 뜨거운 상태에서는 일부 유리 소재에서 미량의 납이나 중금속이 녹아 나올 수 있다.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컵이 안정적이고 향도 오래 유지된다.
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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