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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백 사고 싶다면? 가성비와 실용성 모두를 갖춘 디자이너 빅백 리스트 5

명품은 부담스럽지만 빅백은 가지고 싶어! 그럴 때 참고할 것. 지금은 바야흐로 디자이너 브랜드 전성시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핫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중에서 2025년 없으면 안 될 빅백을 모았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2.19

1. 아뜰리에 드 루멘 – 파니에 그랑 백

인스타그램 @atelier_de_lumen

인스타그램 @atelier_de_lumen

루멘의 베스트 셀러인 파니에 백의 디자인에서 크기만 대폭 확대된 오버사이즈 백이다. 양 날개를 오픈할 수 있는 구조로, 웬만한 보부상 백 저리 가라 할 만한 뛰어난 수납력이 강점이다. 광택이 도는 부드러운 소가죽인 점도, 블랙에 화이트 스티치를 넣어 계절을 타지 않고 일 년 내내 들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2. 폴뉴아 – 아누백

인스타그램 @folnu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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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로고 플레이가 아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시대다. 견고한 직사각형 모양에 금속 장식의 벨트 디테일 하나만으로 이미 구매할 가치는 충분히 상승한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폴뉴아만의 장점이라면 역시 합리적인 가격,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퀄리티, 우아하게 잘 뽑은 색감을 언급할 수 있겠다. 정신없이 바뀌는 트렌드에도 이 가방 하나면 10년은 거뜬하다.





3. 메종마레 – 볼링 레더 백

인스타그램 @maisonmarai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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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빅백. 드뮤어한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커다란 빅백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메종마레의 볼링 백은 압도적인 크기에 비해 폭을 줄여 무게감을 낮췄다. 그럼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은 따라와 주니 데일리 백부터 여행 백까지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4. 몽드몽드 – 타임 숄더 백

인스타그램 @mondemond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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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무심하게 툭 걸치는 것만으로도 멋스러운 타임 숄더 백. 데일리 백으로는 토트백으로 나온 작은 사이즈도 충분하지만 이번 시즌의 트렌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라지 사이즈의 숄더백을 추천한다. 한눈에 봐도 큼지막한 버킷백 형식의 가방에는 군더더기 없는 장식을 모두 빼고, 몽드몽드의 시그니처인 시계 장식만 살렸다.





5. 앳마이핑거팁 – 벨티드 캐리올 그랑드

인스타그램 @atmyfingertip

인스타그램 @atmyfingertip

만약 각진 쉐입의 복서 백이 끌리지 않는다면 그와 정반대인 호보백 쪽으로 찾아보길. 움직일 때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는 앳마이핑거팁의 벨티드캐리올 백은 호보백의 정석을 갖추고 있다. 가벼운 트렌치코트부터 두툼한 스웨터까지 어떤 옷에도 이 가방 하나면 걱정 없이 코디가 쉽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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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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