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옷보다 중요한 건 애티튜드! 코스모가 주목한 런웨이 무대들
옷을 입는 ‘애티튜드’가 컬렉션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작동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주목한 런웨이 무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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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 sander 2012 f/w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가 남긴 이 유명한 말처럼 스타일에 있어 애티튜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입는 이의 태도에 따라 화이트 셔츠 한 장이 때론 미니멀한 뉴요커 패션의 상징으로, 때론 파리지엔의 자유분방함을 대변하는 아이템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는 현실의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던 이야기. 최첨단의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런웨이 위의 일은 아니었단 소리다. 하지만 최근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
“더 이상 패션에 새로운 것은 없어요.” 패션 디자이너들과 패션 에디터들이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이 말은 ‘불편한 진실’이다. 더 이상 새롭게 창조될 수 있는 의복의 형태가 없지 않은가. 패션에 더 이상 완벽한 창조는 없다. 이젠 누가 더 ‘적절한 때’에 과거의 것을 ‘뛰어나게 재해석’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다. 어떤 시기엔 스타일링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크리스토프 드카르냉처럼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스타 디자이너가 된 이들이 이를 증명한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냉혹한 패션계는 여전히 디자이너들에게 “Something New!”를 외치고 있다.




미우치아 프라다는 원숙함을 넘어 일종의 경지를 보여주곤 한다. 후배 디자이너들이 스스럼없이 그를 선망한다고 고백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예로 라프 시몬스가 있다. 잘 알다시피 라프 시몬스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함께 프라다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될 만큼 '성공한 덕후'이기도 하다.
miu miu 2023 f/w
the row 2023 f/w



loewe 2023 f/w
Credit
- Editor 이병호
- Photo by IMAXtree.com/Getty Images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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