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skirt era starts … now”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한 스커트 룩. 2023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 그는 그레이 수트 셋업을 선택했다. 다름 아닌 스커트로.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던 그의 애티튜드는 앞으로의 젠더 플루이드 룩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비주얼로 ‘4세대 잇보이’라고 칭해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연준은 종종 치마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던 찐 젠더 플루이드 아이돌. 데님 롱스커트와 핑크 패딩을 매치했으며 여기에 애니멀 패턴 부츠를 더해 Z세대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뽐냈다.
남자 아이돌 최초로 미우미우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더 보이즈 뉴. 그는 로우라이즈, 핑크, 쇼츠 팬츠 등 여성용 아이템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쨍한 핑크 머리와 매치해 더욱더 러블리하게 샤넬의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행 전세기 인증만큼이나 강렬한 젠더 플루이드 룩을 공개한 세븐틴 버논. 데님 반바지와 통굽이 돋보이는 롱부츠를 매치한 것. 상의로는 블랙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레더 재킷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패션 센스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