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뷰티 시장이 달려졌어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올해의 뷰티 키워드
팬데믹 사태가 온전히 끝나고, 새롭게 맞이한 2023년. 그사이 뷰티 시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와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교체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중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올해의 뷰티 키워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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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po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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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혁신적이었던 뷰티 테크를 꼽으라면 단연 입생로랑 뷰티의 루즈 쉬르 메쥬르. 다채로운 색의 카테고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립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올해는 뷰티 테크들이 더욱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레알은 올해 벌써 2가지의 기기를 선보였는데, 하나는 자동으로 눈썹을 그려주고, 다른 하나는 입술을 그려준다. ‘그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로레알은 몸이 불편해 메이크업을 하기 쉽지 않은 이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해외뿐만 아니다. K-뷰티를 만들어낸 우리나라 역시 발 빠르게 혁신적인 기기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알고리즘과 로봇공학을 통해 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 컬러를 제안해주는 톤 워크와 코스메칩을 선보였다. 점점 더 진화하는 뷰티 테크로 인해 이제는 코덕들 사이에도 “메이크업은 장비발!”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 Tech for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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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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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뷰티 시장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 때문인지, 브랜드들이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을, 닥터자르트는 스페인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가르시아와 3D 일러스트를 제작해 이를 소장할 수 있는 영상 NFT를 제작했다. 사실 해외 뷰티 시장은 디지털 세계와 결합된 지 오래. 지난해 열린 메타버스 관련 콘퍼런스에서 로레알의 디지털 및 마케팅 책임자는 앞으로의 뷰티 산업 방향에 대해 디지털과 버추얼을 언급하며, IT 기술 트렌드에 대해 강조했다고. 입생로랑 뷰티는 웹3.0이라는 전용 웹 사이트를 구축해 독자적인 소셜 토큰을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바이레도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인 피지털(phygital) 향수를 제작하고 26가지 향기를 메타버스 아바타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아직까지 NFT에 대한 찬반 여론이 거세지만, 일단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다운로드받아 볼까?’라는 반응이 대부분. 가상과 현실 세계 그 사이. 더욱 다양하게 변신할 뷰티 브랜드들만의 디지털 퍼포먼스가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3. Welcome to Digital World
」4. On My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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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세분화되고, 더욱 전문적으로 진화한 2023년식 헤어 케어. 그중 첫 번째로 주목할 것은 두피다. 2023년 스킨케어 트렌드는 얼굴이 아닌 두피로 향할 예정. 두피는 얼굴과 이어지는 피부 영역으로, 사실상 두피 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굴 피부 노화가 결정될 만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 아베다 교육팀의 이은숙 차장 역시 두피 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중 세안, 토너, 세럼, 크림 등 단계별로 관리하는 스킨케어 루틴처럼 두피 역시 여러 단계로 나눈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경직된 두피를 풀어줄 마사지, 그리고 두피 노화를 방어해줄 세럼 등으로 세심하게 관리하면, 두피뿐만 아니라 얼굴 노화 진행 속도까지 늦출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얼굴 관리 이전, 두피 역시 하나의 같은 영역으로 생각하며 관리할 것을 권했다. 피부 관리의 시작이 클렌징이라는 건 이제 옛말. 올해부터는 두피가 그 시작점이 될 거다. 5 - 1. Crown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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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변수가 향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보디에 이어 헤어 케어 시장도 ‘향’며 들 전망! ‘나’라는 사람을 시각적으로만 표현하는 것을 넘어 향기로 표현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단순히 향수를 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을 오랫동안 머물게 할 수 있는 샴푸, 컨디셔너 등 헤어 케어 제품을 통해 나만의 향취를 만드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고가의 헤어 케어 브랜드 등에서는 제품력은 물론 각자의 시그너처 향을 만들어내며 향수 못지않은 섬세한 향기를 지닌 제품으로 젠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5 - 2. Scent of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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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nscious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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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ol Kids Neve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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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사진 이호현/IMAXtree.com(컬렉션)/ Instagram(셀렙
- 브랜드)
- 디지털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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