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찍지 마~" 10년째 열애 중_정경호 & 수영
」 얼마 전 럽스타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찍지 마' 포즈 사진을 올린 정경호. 배경은 LA의 거리였다. 앞서 수영은 LA의 한 미술관에서 누군가 '찍어준' 사진 여러 장을 올렸고,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차피 찍을 거면서 손바닥을 내밀며 쑥스러워하거나 큰맘 먹고 하는 포즈가 걸어가며 V를 하는 게 전부인 남친과 달리, 느긋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찍히는 거 모르는 척 제 할 일 하는 프로 피사체 수영. 때때로 코 찡긋 윙크를 하며 '사진사'를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 쇼핑도 같이 라이딩도 같이_김나영 & 마이큐
」 김나영과 마이큐의 럽스타그램은패션 팁은 물론, 힐링 영상까지 갖췄다. 얼마 전 상큼한 초록색 스웻셔츠에쇼츠를 매치한 라이딩룩을 맞춰 입고 김나영의 두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탄 두 사람. 아마도 마이큐가 뒤를 따라가며 찍었을 자전거를 타고 가는 김나영의 영상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며칠 전 마이큐는 여자친구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멋지다...멋있다... 멋있는 사람'
최근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바쁜 와중에 생일상 차려주고 미역국까지 끓여준"〈여신강림〉야옹이 작가. 전선욱이 고맙다고 SNS에 남기자 "태어나줘서 감사합니다 이제 오빠 없이 어떻게 사나" 댓글을 달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특징은 셀프스튜디오나 즉석 사진 자판기 등에서 커플 사진을 주기적으로 찍어 올린다는 것. '영 앤 리치' 패션에 순정만화 재질의 비주얼, 부러워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