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불거진 박서준 열애설, 겹지인이 최우식?

배우 박서준에게 열애의 징후가 포착됐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가 대만계 미국인 모델인 로렌 차이와 박서준이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소식을 전한 것. 그러나 박서준 소속사 측은 '박서준이 베르디, 노이스 등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있었디'고 밝혔다. 하지만 행사장 외부에서 박서준과 함께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차이의 가방과 유사하고, 그의 SNS에 올라왔다 빛삭된 LA의 바닷가 사진, 파티장에서 목격된 사진 등이 SNS를 타고 퍼지며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게 된 것.


박서준의 열애설 상대 로렌 차이는 키 174cm에 10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만계 미국인 모델이다. 아버지가 대만계 미국인, 어머니가 유럽계 미국인으로 그녀의 성인 차이(Tsai)는 한국식으로 발음하면 ‘채’ 씨라고. 2014년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넷플릭스 <테라스 하우스: 하와이 편>에 출연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9년 드라마 <리전> 시즌 3, <걸스오브막시>, <게임 오브스파이>등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독특한 색깔을 지닌 작품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유니클로, 캐스티파이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드로잉 강의를 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로렌 차이는 최우식과 맞팔인 상태로, 박서준과 로렌 차이의 만남에 최우식이 큰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뷔, 박형식과 함께 우가패밀리로 잘 알려진 찐친 사이. 예전에 유튜버 겸 가수인 수스와 열애설 의혹이 나왔을 때도 최우식과 맞팔로우한 바 있다. 박서준 열애는 오히려 주변 지인이 티 내서 걸린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라고!


이번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지난번 열애설 때와 같은 대응이라 사실일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만나는게맞다면 취향이 소나무다”, “박서준이 숨기지 않아 매번 열애설이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와중에 “연애하게 놔둬라, 나이가 몇인데” 하는 관대한 반응들도 있었다. 그 무엇이 사실이든 그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