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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직접 밝힌 <오징어 게임> TMI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피셜 숨은 뒷이야기.zip

BYCOSMOPOLITAN2021.09.29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입을 열었다. 9월 28일 진행된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비롯, 그간 황 감독이 진행한 다수의 인터뷰를 토대로 〈오징어 게임〉의 숨은 뒷이야기를 정리했다.
 
〈오징어 게임〉은 일본 서바이벌물의 요소를 한국적 상황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황 감독은 2009년 대본 집필 당시 만화 가게에서 즐겨 읽은 일본 서바이벌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 그가 언급한 작품은 〈도박 묵시록 카이지〉 〈라이어 게임〉 〈배틀 로얄〉 등이다. (씨네21)
 
모집책으로 나온 공유의 역할은 ‘진행요원을 거친 사람’이다.
황 감독은 공유의 역할에 대해 “신임을 얻어 밖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친해서 슬쩍 부탁했더니 바로 승낙해줬다”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공유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출연하면서 황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선일보)
 
게임은 일부러 규칙이 가장 단순한 놀이를 골랐다.
황 감독은 다수 매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 사람이 봐도 30초 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골랐다”라며 “게임이 쉬워서 시청자들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정이입하기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품에 등장한 6개의 게임 외에 후보에 올랐던 게임으로는 ‘공기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동대문 남대문 게임’ 등이 있다.
 
총상금 456억원은 원래 100억원이었다.
10년 전 황 감독이 처음 각본을 썼을 때는 1000명이 참가해 100억원을 두고 경쟁하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니 100억원이 작은 돈이 돼 상금을 올렸다고. “역대 로또 당첨금 중 가장 큰 금액을 찾아보니 초창기 400억 받은 분이 가장 크더라. 그것보다 조금 더 올렸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 (조선일보)
 
미로식 복도와 상하 단차가 강조되는 입체적 계단은 판화가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4차원 계단 그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이밖에 게임장과 숙소, 관리자실 등이 어지럽게 연결된 공간 구조는 ‘개미굴’의 구조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