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역주행 이후 눈물 나는 현실 반응부터 그간의 근황까지!

2000년대 중후반 가요계를 휩쓴 레전드 발라드 그룹, SG워너비를 기억하는가? 멤버 세 명의 감미롭고 절절한 보이스와 갓띵곡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많은 명곡들로 우리의 귀를 사로잡았던 그들! 2018년 싱글 앨범 이후, 긴 공백기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차차 희미해져 갔던 SG워너비가 MBC ‘놀면 뭐 하니?’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SG워너비를 재소환한 ‘놀면 뭐 하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송에서 부른 그들의 레전드 곡들이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랜만에 보는 SG워너비가 선사하는 귀르가즘 타임에 힐링은 물론, 이석훈이 부캐 차승원으로 등장한 ‘MSG워너비’의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보는 재미까지 있기 때문! 즉, MBC와 SG워너비, 모두에게 일석이조인 셈이다. 게다가 해당 방송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사람들에게 일파만파 퍼지면서 조회 수 또한 폭발하는 중.  
 
 
 
 
이거 모르면 간첩! 싸이월드 미니홈피 브금이나 휴대폰 컬러링 혹은 남자들의 노래방 1번 곡으로 무조건 등장하는 게 바로 SG워너비의 노래들이다. 오랜만에 가슴 절절한 감성에 젖어 들고 싶다면, 이들의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틀어 보자.
대박 난 1집인 <Timeless>,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죄와 벌>, 살다가 힘들 때 정말 듣고 싶은 <살다가>, 언제 들어도 명곡인 <라라라>, 도입부의 소머리 창법으로 사랑받은 <내 사람> 등 수 많은 명곡이 있다.
 
 
이석훈 say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 가끔씩 찾아와주세요.”
 
 
김용준 say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지네요..추억도 돋구요..^^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림, 뮤지컬은 물론 육아까지 하며 지낸 이석훈은 만능 재주꾼.
 
 
김용준이 요즘 빠진 것은 골프와 야구 등 액티브한 스포츠!
 
 
노래를 통한 재능 봉사를 꾸준히 해 온 김진호는 심성까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