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유연석, 쌈디? 떠오르고 있는 연예계 동갑내기 모임

SBS <틈만나면>에 출연해 84모임에 자신을 끼워주지 않는다며 유연석에게 서운함을 토로한 이준혁. 그의 바람대로 드디어 84 동갑내기 모임이 성사됐다. 멤버는 이준혁, SG워너비 김용준, 세븐, 유연석, 쌈디 그리고 현봉식. 연예계 대표 노안으로 이들이 동갑이라는 사실에 큰 혼란을 일으켰지만 사실 현봉식은 고1 때부터 지금과 같은 얼굴이었다고. 그러나 성격이 유쾌해 84모임에 빠져선 안 될 핵심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기념사진에서 그가 센터에 위치한 것을 보면 이들의 관계성을 짐작할 수 있을 것.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준비 중인 새 예능, <굿데이>를 통해 88년생 대통합이 일어났다. 지드래곤과 연습생 시절부터 친구인 이수혁부터 정해인, 김수현, 임시완이 함께 만나게 된 것. 정해인은 유퀴즈 녹화자리에서 지드래곤과 마주친 인연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합류하게 되었다. 정해인과 임시완, 김수현은 종종 같이 만나서 운동도 함께 할 정도로 이미 친한 사이라고. 특히 임시완과 정해인은 위스키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남은 것은 그들을 같은 회차에서 볼 수 있을까 하는 바람뿐. <굿데이>는 지디가 출연자와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 될 거라는데, 88즈와의 케미가 어떨지 벌써 기대돼!


또 하나의 은혜로운 동갑내기 모임은 바로 97라인이다. BTS 정국, NCT 재현, 차은우, 세븐틴 민규, 갓세븐 유겸이 주요 멤버. 이들은 시상식 무대를 함께 선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모이면 고기 먹고, 볼링 치고, 와인을 마시는가 하면, 맛있다는 곱창집, 핫도그 가게에 다니며 도장깨기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시간이 맞으면 갑자기 1박 2일로 부산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기도 하는 등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 아이돌 97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