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이 숙소에 유럽 있다

유럽에 못 가더라도 갬성은 느낄 수 있는 곳 5.

BY김혜미2020.12.08

영국 느낌 충만한, 강릉 교동빌라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벽지와 벽난로 데커레이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상담소〉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들어선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인테리어와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리뷰가 줄을 잇는 분위기 갑 스테이.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조용히 쉴 수 있고 주변에 카페, 소품 편집숍, 서점이 있어서 강릉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교동사거리(주소 예약 후 상세 문의)
문의 @kyodongvilla
 

유럽 작은 시골 마을에 온 듯한 기분, 제주 보일꽃  
제주 세화해변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유럽 어디 시골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빈티지한 타일과 컬러풀한 소파, 라디에이터까지 유럽에 있을 법한 소품으로 공간을 담아내서 그렇다. 야외에 위치한 타일 욕조는 주인이 직접 땅을 파 만든 곳으로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족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의 히든 스폿. 숙소에 걸려 있는 로브를 아무렇게나 걸쳐 입고 반신욕하며 내추럴한 와인을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가가 될 듯하다. 단 침대가 싱글이라 커플이 함께 갈 경우 따로 자야 한다는 사실은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다.  
주소 제주시 구좌읍 세화7길 31-1
문의 @purple_ist
 

취향이 담긴 유럽형 스튜디오, 조치원 운주홈
뻥 뚫린 공간이 마치 유럽의 어느 한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버터 컬러의 화사한 벽, 곳곳에 설치된 몰딩 장식이 더해져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예술 감각이 뛰어난 호스트가 마련해 놓은 예술 작품과 오브제가 곳곳에 놓여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있는 곳. 세종시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호스트의 취향이 담긴 식기와 매번 바꿔 마련해 놓는 예술 관련 책을 보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다.  
주소 세종시 조치원읍 장안로 31 2층
문의 010-4313-0353  
 

여긴 혹시 크로아티아? 태안 그람피하우스
붉은 지붕이 늘어선 풍경과 함께 저 멀리 서해 바다가 펼쳐지는 그람피 하우스는 붉은 지붕으로 유명한 크로아티아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전 객실이 독채로 되어 있어 요즘 같은 때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듯. 숙소 뒤에 위치한 잔디 정원을 오르면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과 함께 인생 노을 샷을 찍을 수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도록 하자. 피크닉 바구니와 비눗방울을 숙소에서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니 잊지 말고 소품으로 활용해 보도록.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110-30
문의 010-8515-6653, @grumphyhouse_pension
 

노르딕 감성을 지닌 전주 리틀 프랑  
파스텔블루 컬러의 체어와 골드 프레임, 대리석으로 마감된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테이다. 둥근 아치형 양문과 아기자기한 타일로 데커레이션 된 부엌, 타원형 거울이 놓인 화장대까지 가는 곳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포토 스폿으로 가득하다. 소품으로 놓인 빈티지 플레이트는 그 어떤 음식을 놓아도 고급진 분위기가 연출되는 기적의 아이템이니 꼭 활용해보시길. 객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핫플과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이 숙소의 장점이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 2길 37 3층  
문의 @dongseo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