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3년 출시 이래로 단종되지 않고 살아남은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머스크 향이 좋았지만, 특유의 매캐한 느낌이 부담스러웠다면 추천한다. 머스크 계열치고 산뜻하며 깔끔한 향기. 남녀공용으로 쓰기 좋다.
가격 50ml, 6만 5천 원

모하비 사막의 척박함을 이겨내고 피어난 ‘고스트 플라워’의 강인함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 모하비 고스트. 설명 그대로 형언할 수 없는 매혹적인 향기다. 머스크 향이 단독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기보다 여러 꽃 향들과 함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
가격 50ml, 18만 원대

흰 스웨이드 천? 향수 이름에 패브릭이 들어간 것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웨이드 레더 소재의 시크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가 연상되는 톰포드의 향수. 첫향은 자연스러운 머스크 향기에 잔향은 좀 더 산뜻하며 부드러운 향으로 바뀐다.
가격 50ml, 20만 원대

르라보의 시티 익스클루시브 라인 향수, 일 년에 한 달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 판매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9월에만 판매한다. 그중 25번인 머스크는 로스앤젤레스의 향기. 무게감 있는 진한 머스크향이며, 잔향은 파우더리하다.
가격 50ml, 3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