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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 데뷔 무대 700만 돌파! 많이 본 이유 5

곧 1위도 할 듯?

BY정예진2020.10.21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네 명이 모인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길 가는 사람들을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이 넷 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 20대, 30대, 40대, 50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위화감 없는 레전드 무대 완성했다는 것도 대단! 모든 걸 떠나서 함께 즐기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 그야말로 연말 시상식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엄청난 무대.
 
걸그룹? 센터는 이효리!
결론적으로 환불원정대도 그룹이다. 그렇다면 센터가 존재하는 것. 센터는 바로 이효리. 사실 무대가 공개되기 전 이효리가 음원 분량이 적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실제로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다들 “역시 이효리”라는 반응. 작곡가 라도가 이효리를 두고 가사 영감을 많이 떠올렸다고 하더니, 정말인 듯? 천상 센터 재질 이효리.
 
시간 순삭! 3분 44초 어디 감?
각자의 매력에 빠지다 보면 노래 한 곡 순삭. 보컬의 매력을 더하는 찰떡같은 킬링 파트는 덤!
성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엄정화가 부른 '불편한 말들이 또 선을 넘어'
독보적인 위치를 각인하는 이효리의 '따라 하고 싶지 않아 wanna be original'
제시하면 역시 랩, 랩 하면 역시 제시 '어디 와서 싸구려를 팔아'
녹음부터 살짝 설레게 한 화사의 음색 '자꾸 건드리네 don't touch me'
 
덕후 마음 몰라주는 카메라 무빙
항상 문제로 거론되는 카메라 무빙. 얼굴 좀 보려고 하면 현란해지는 무빙. 그리고 얼굴을 보여줬으면 하는 그 지점에서는 왜 자꾸 이동 동선을 보여주는 건지.  
잘 모르겠다면 현란하게 카메라를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정면에만 놓아주세요.
 
매력 싹 덮어주는 의상
무대 의상 준비 당시 각자 솔로로 활동할 때 의상을 바꿔 입어보는 모습을 보여 기대했던 탓일까? 획일화된 검정 의상에 한층 놀랐다. 화사 말대로 pvc라 반짝거려서 시선이 가기는 한다. 근데 팔에 볼록하게 달라붙은 저 퍼프 소매가 손동작이 많은 춤선을 싹 가려버리는 게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