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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규모 결혼식이 증가하며 소박한 브라이덜 룩만 유행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식전, 본식, 애프터까지, 결혼식 날 3벌의 드레스를 입는 신부가 많아졌다. 신부 대기실에 앉아 있는 대신 로비에서 신랑과 같이 하객을 맞이하고, 하객을 나눠 두 번 이상 예식을 진행하는 신부가 늘었기 때문. THREE DR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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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김경민은 야외 예식의 증가와 함께 부케의 색감과 크기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한다. “아웃라인을 깔끔하게 정돈하기보다 다양한 소재를 믹스한, 와일드한 부케가 인기예요. 부케의 ‘형태’보다는 원색적이고 특이한 외형의 꽃 자체에 주목하고 있죠.” WILD BOUQ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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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bois_km

@130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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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이동할 때 드레스의 뒤쪽 자락은 웨딩 헬퍼가 잡아준다. 하지만 앞부분은 신부가 살짝 들어 올려야 걸을 수 있는데, 이때 웨딩 슈즈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의 눈에 띈다. 예식 당일 한 번 신고 신발장에 모셔두고 싶지 않다면 ‘웨딩 슈즈가 아닌 슈즈’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소외되지 않을 디자인으로 말이다. 신을 때마다 그날의 행복한 기억이 떠오를 테니까. I AM NOT A WEDDING S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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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웨딩 또는 ‘미니모니(Minimony)’ 웨딩으로 방향을 돌리는 예비부부도 늘고 있다. 미니모니가 뭐냐고? 극소수의 지인만 초대하는 예식! 최대 인원은 10명. 적은 인원 자체에서 오는 평화로움이 보다 성스러운 웨딩을 올릴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센스 있는 답례품 또한 인기. “가장 반응이 좋은 건 현금, 상품권, 와인이에요. 두 가지를 준비해 고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죠.” 플랜마주 김성은 플래너의 조언이다. MICRO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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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벨 라인 드레스의 활약과 함께 ‘클래식 뷰티’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중 가운데 가르마 위에 헤어밴드를 살포시 얹은 스타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가운데 가르마를 타서 정갈하게 고정한 고전적인 로 번 스타일은 궁극의 클래식 뷰티에 도달하는 지름길! CLASSICAL BEAUTY
」
Pronov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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