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좀 해본 언니들의 명언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온통 상처뿐인 연애에 울고 있는 당신을 위한 연애 좀 해본 언니들의 조언. 다년 간의 연애 경험을 통해 얻은 그녀들의 연애 철학을 참고해 앞으로 연애 꽃길만 걷기를.


“금사빠는 피해라”

처음부터 좋다고 달려드는 금사빠는 무조건 피해라. 그는 나 말고 다른 여자들에게도 금방 사랑에 빠진다. -35세, 연애 15년차


“연애는 셀프다”

예전에는 남 연애에도 감 놔라 배 놔라 내 연애처럼 머리 싸매고 고민했고 반대로 제 연애도 마찬가지였는데 이제 “연애는 셀프”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아무리 친구 사이가 돈독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다 해도 연인 사이의 속사정은 둘만 알 뿐. 내가 느끼는 대로 연애하는 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27세 G, 연애 10년차


“쪽팔림은 한 순간이다”

먼저 카톡 보내도 될까? 내가 먼저 스킨십 하면 안되겠지? 민망하겠지? 이런 걱정으로 연애의 모든 순간을 기다림과 인내로 채울 필요는 없다. 그냥 한번 쪽팔리고 말면 되는 것. 그랬다가 그냥 쪽팔리고 끝날 때도 많긴 하지만, 내 인생은 여전히 무탈하다. -29세 K, 연애 8년차


“남친에게 네 연봉을 바치지 마라”

3만원짜리 립스틱 하나 살 때는 벌벌 떨면서 7만원짜리 남친의 수분크림은 고민없이 사는 여자, 한번 신었던 스타킹을 3일을 신지만 남친 양말은 색색 별로 사다 주는 여자. 그게 나였다. ‘세일을 해서’, ‘그에게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그냥 사주고 싶어서’라는 온갖 다양한 이유로 그에게 나의 20대 연봉을 갖다 바쳤다. 허나 30대가 된 후, 텅텅 소리가 나는 텅장을 보면서 의문이 들더라. ‘내가 연봉과 맞바꾼 남친을 위한 선물과 데이트를 진심으로 좋아했는가?’ 아니었다. 그냥 내가 좋아서 사주고, 내가 하고 싶어서 돈을 쓴 거다. 그러니 내가 쓴 돈에 대한 보상을 남친에게 요구하는 건 억지다. 사랑에는 돈이 필요하지만, 돈으로 사랑을 보상받는 건 어리석은 짓! 그러니 힘들게 번 돈을 남친을 위해 펑펑 쓰지마. 차라리 엄마랑 치킨 시켜먹어. -34세 Y, 연애 15년차


“사랑은 변해도,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뜨거운 사랑의 감정은 이내 식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품과 기질은 거의 변하지 않고 평생 간다. 평생 함께 할 사람을 찾는다면, 인성 좋은 사람을 선택하길. -38세 S, 연애 19년차


“그가 자꾸 나를 울게 한다면 그 연애는 멈춰라”

연애란 결국 상대방과 내가 서로 좋아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것. 내가 좋은 연애를 하고 있을 때는 ‘연애하더니 밝아 보인다’ ‘예뻐졌다’ 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만큼 나도 모르게 많이 웃고, 행복함이 드러나기 때문. 지금까지 연애 경험을 돌아보면 나를 자주 웃게 하는 사람은 나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들이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나를 슬프고, 우울하고, 지치게 만드는 사람과 연애 중이라면 하루빨리 ‘stop’을 외치는게 맞을지도. -30세 K, 연애 9년차


“조건은 한 두가지만 보면 충분하다”

한 두 가지 끌리는 매력만 있다면 마음을 열고 만나보는 게 좋겠다. 연애를 하면서 알게 되는 또 다른 면모들이 있기에 초반에 보이는 외모나 조건으로만 판단하기엔 좋은 남자를 놓칠 수 있다. -33세 C, 연애 10년차


"그놈은 그놈이 아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말은 정답이 아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캐릭터와 얼마나 많은 인종 얼마나 많은 종류의 남자들이 있는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끝없이 연애하라. 나만의 연애 빅데이터가 쌓일 때까지. -35세 B, 연애 20년차


온통 상처뿐인 연애에 울고 있는 당신을 위한 연애 좀 해본 언니들의 조언. 다년 간의 연애 경험을 통해 얻은 그녀들의 연애 철학을 참고해 앞으로 연애 꽃길만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