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바로 식사? 먹는 거 까지가 운동인 이너 뷰티 루틴 팁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 젤리는 자연 발효시킨 식초가 메인 성분으로 유기산과 아미노산까지 골고루 함유돼 있다. 분자량을 잘게 쪼갠 콜라겐은 관절을 이루는 연골의 주성분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특히 땀과 자외선 노출로 민감해진 피부에 탄력과 수분감도 더해줘 일석이조. 콜라겐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새콤달콤한 석류 향을 첨가한 젤리는 입이 심심할 때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기에도 좋다.

땀 흘린 후, 수분 보충과 에너지 끌올이 필요한 순간 작은 정제 2알과 액상 앰풀 한 병이면 충분하다. 빠르게 흡수되는 히알루론산 240mg을 담은 앰풀과 몸의 리듬에 꼭 맞춘 비타민&미네랄 19종이 담긴 알약이 한 세트. 에너지 생성에 필수인 철분까지 더해져 떨어진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린다. 달달한 샤인머스캣 맛이지만 당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설탕 제로의 저당 앰풀은 포장도 콤팩트해 야외 활동이 많은 스포츠 러버들의 취향까지 저격할 것.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는 ‘브로멜라인’, 즉 파인애플 추출물이 핵심이다. 고기의 연육제로도 쓰이는 이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는 칼륨과 함께 뭉친 속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하루 한 번, 1포를 물 300~500ml에 타 운동 후 마셔보자. 가볍고 산뜻한 하루의 시작을 위한 원료들의 배합이 나트륨 배출과 수분 섭취를 도와 부기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운동 좀 해봤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르기닌. 지친 신체의 회복은 기본,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이너케어 성분이다. 이유는 체내에서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 여기에 활력의 시동을 거는 비타민 B군, 피로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매실 추출물까지 텐션을 끌어올릴 만한 건 다 들어 있다. 확실하게 깨우고 건강하게 채우는 상큼한 레몬 맛의 드링크 한 병이 체력 보충 그 이상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근육 경련이 생기거나 뻐근하다면? 인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이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마그네슘을 액상 한 병으로 급속 충전해보자. 더불어 고함량 비타민 B군이 활력을, 아연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마그네슘이 근육의 긴장을 스르르 풀어 수면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달콤한 오렌지 주스 맛까지 더했으니, 이제 운동 후 루틴은 이걸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