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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만 해도 살이 빠진다고? 자위도 마찬가지. 이것만 읽으면 다이어트와 오르가슴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섹스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거다. 섹스뿐 아니다. 자위도 마찬가지! 우리 몸은 오르가슴을 느낄 때, 가장 달아오르며, 덩달아 지방이 타오른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1.27
운동 대신 오르가슴?
출처 인스타그램 @lucymaca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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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나 자위를 하면, 그러니까 오르가슴을 느끼면 우리 몸은 칼로리를 소모 시킨다. 믿거나 말거나, 여성의 경우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무려 30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0분을 걸으면 33칼로리가 소모되고, 산을 올라도 7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폭발적인 수치다. 절정을 느끼는 순간 온몸의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라는데. 물론 운동 대신 오르가슴만 느끼며 살 순 없지만 아무튼 오르가슴을 느낄 때(섹스로든, 자위로든), 우리 몸의 지방이 어느 정도 타오른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식욕까지 감소시키는 섹스?
출처 인스타그램 @lucymaca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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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돌아서자마자 배가 고프다면 섹스를 하자. 갑자기 야식이 땅기는 날엔 자위해도 좋다. 오르가슴은 칼로리도 소모하지만몸속 호르몬의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응을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떨어진다. 이유 없이 짜증이 차오르는 순간도 오르가슴을 통해 벗어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오르가슴을 통해서만 해결된다고 볼 순 없지만, 효과가 전혀 없진 않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피부 건강에도 좋은 섹스?
출처 인스타그램 @lucymaca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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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선 일주일에 3회 이상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7~12세 이상 젊어 보인다고도 했다. 이유는 또다시 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은 젊음을 유지해주는 호르몬이다. 섹스 혹은 자위를 마친 뒤 잠이 솔솔 쏟아지는 경험, 누구에게나 있다. 숙면은 피부 건강의 1등 공신이다. 섹스를 하면 젊어진다는 말, 어쩌면 사실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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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현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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