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COSMO LIKE! 지금 주목해야할 쏘~핫한 패션 이슈는?

지난 7월 3~6일 파리에서 열린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최고의 순간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8.02
 
 
VIKTOR & ROLF

VIKTOR & ROLF

1 30주년을 맞은 빅터앤롤프는 아카이브 피스를 재해석한 룩으로 자신들의 디자인 여정을 기념했다. 이 듀오 디자이너의 상징인 초현실주의적이고도 유머가 가득한 룩이 쏟아져 나왔는데, 사람들이 매달린 듯한 턱시도 룩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CHARLES DE VILMORIN

CHARLES DE VILMORIN

2 그림을 그리듯 옷을 디자인하는 샤를 드 빌모랭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동화적인 패션 세계를 런웨이에 펼쳐 보였다. 로샤스에서의 경험 때문일까? 이전 시즌에 비해 몇몇 피스는 상업적인 감성이 느껴지기도.

 
DIOR

DIOR

3 오트 쿠튀르는 화려한 디자인만 선보인다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장인 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하기 위해 드라마틱한 룩을 즐겨 선보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트 쿠튀르는 고급 맞춤복이다. 디올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쿠튀르 본래의 정신을 되살리려는 듯 심플하고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오트 쿠튀르 런웨이에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화이트 미니멀 룩이 그것이다.

 
THOM BROWNE

THOM BROWNE

4 20주년을 맞이한 톰 브라운의 첫 쿠튀르 컬렉션.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객석을 가득 채운 마네킹들이 장관을 연출했다. 

 
JISOO BAIK

JISOO BAIK

5 신진 디자이너 백지수가 쿠튀르 위크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역사 속 오트 쿠튀르 피스를 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는데, 자신의 시그너처 와이어 디테일을 이용한 조형적이고도 예술적인 피스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VALENTINO

VALENTINO

6 유서 깊은 샹티이 성으로 관객들을 초대한 발렌티노 또한 ‘단순함’에 집중했다. 그중 리바이스 진을 재현한 트롱프뢰유 실크 팬츠 룩과 빈티지 501에 황금빛 자수를 더한 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CHANEL

CHANEL

 7 에펠탑이 보이는 센 강변의 라 콩페랑스 선착장을 런웨이로 샤넬 스타일의 낭만적인 파리지엔 룩을 선보였다. 한국의 슈퍼모델 신현지가 클로징을 장식해 더욱 뜻깊다. 

 
BALENCIAGA

BALENCIAGA

8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아카이브 피스에서 영감받은 룩부터 뎀나 스타일의 룩까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잔 다르크를 연상케 하는 클로징의 메탈 갑옷 드레스가 많은 화제를 낳았다.

 
FENDI

FENDI

9 펜디의 주얼리 라인을 책임지는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킴 존스는 1990년대의 미니멀리즘과 펜디 본사가 위치한 로마의 고대 문화를 결합한 우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Credit

  • Editors 이병호/하제경/천일홍
  • Photo by BRAND/GETTY IMAGES/IMAXtree.com
  • Art designer 김지은
  • Digital designer 민경원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