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생 최고 몸무게(무려 50kg!)를 찍었다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윤승아. 한 달 동안 3kg 감량이 목표라는 그가 며칠 전 공개한 저녁 메뉴는 고구마 한 개와 과일 조금(사과 3쪽, 파인애플 2조각, 포도 3알, 방울토마토 1개). 대체 이것만 먹고 어떻게 버티나 싶지만, 평소 그는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는 편이다.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만 아침 챙기는 게 고역이라면 윤승아가 유튜브로 공개한 '건강하고 간단한 아침 식단 4가지'를 참고하자. 오트밀, 부라타 치즈 샐러드,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구운 야채 샌드위치는 요리 똥손도 얼마든지 손민수 할 수 있는 메뉴다. 윤승아가 식단 관리할 때 애정하는 찐 식료품은 '베어벨스밀크쉐이크' 바나나 맛. 가격이 좀 비싼 게 단점이지만 단백질 쉐이크 맛에 물릴 때 하나씩 먹어주면 힘이 된다고 한다.
올해 나이 43세. '내추럴 본 모델' 같은 장윤주도 관리를 한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장윤주의 식단은 오랜 바이블. 언니는 아침, 점심, 저녁에 먹은 메뉴를 운동 전후로 구분해 공유한다. 며칠 전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화제가 된 건 탄수화물을 찾아볼 수 없는 식단 때문이었다. 노릇노릇 구운 고등어와 두부, 멸치볶음에 백김치까지 하나같이 맛있게 보이지만, 흰쌀밥과 국물은 보이지 않았던 것. 닭 가슴살을 "지겨워도 어쩌겠어" 자세로 거의 매끼 챙겨먹고(feat. 오이피클), 토마토, 아보카도, 오이 채소 3총사를 밥처럼 먹는 이 언니. 가끔 쌀밥이 너무너무 당길 땐 현미를 섞고, 반찬은 저염식으로 먹는다. 역시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체중 48.7kg에 체지방량 10.2kg, BMI는 17.5. 지난해 설현은 버블로 TMI를 넘어선 BMI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일주일만 지켜도 1kg가 빠진다고 호언장담한 다이어트 비결이 있었으니 바로 하루에 물 2L 마시기. 단, 커피나 다른 무언가를 타지 않은 '맹물'이어야 한다. 살 빼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으로 본인은 평소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4번 이상 마신다고. 또한 뱃살을 빼려는 자, 술은 절대 금지! 너무 마시고 싶다면 제로 맥주("개인적으로 칭따오가 제일 맛있지만 하이트가 제일 칼로리가 낮아")를 마시거나 힘차게 한 번 먹고("다시 술 먹으면 진짜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까지 먹어") 며칠 쉬라고 조언한다. 가장 화제가 된 뼈 때리는 말은 "팔뚝 살은 안 빠져"다.
▶ 빠른 재생 2분 58초. 설현 따라 해보는 1일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