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프렌즈’ 특별 판, BTS만 감쪽같이 삭제됐다?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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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프렌즈’ 특별 판, BTS만 감쪽같이 삭제됐다?

중국에서 미운 털 제대로 박힌 BTS, 대체 왜?!

최예지 BY 최예지 2021.06.03
BTS의 ‘프렌즈: 더 리유니언’ 출연 분이 중국에서 삭제돼 방영돼 논란이다. BTS는 HBO 맥스에서 방송된 ‘프렌즈 특별판’ 에 특별 출연했다. ‘프렌즈: 더 리뉴이언’은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매튜 페리 등 프렌즈 원년 출연진이 17년 만에 뭉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BTS는 13초의 짧은 인터뷰로 ‘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리더 RM의 경우 “’프렌즈’는 내가 영어를 배우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했고, 나에게 인생과 진정한 우정을 가르쳐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BTS의 인터뷰 분량은 중국의 유명 OTT인 아이치이, 텐센트 비디오 등에서 전부 삭제돼 중국 현지에선 볼 수 없다. BTS가 작년 한국전쟁 관련 발언으로 중국 당국에 미운 털이 박히면서 검열당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BTS는 미국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행사에서 상을 받은 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BTS의 발언을 두고 중국에선 논란이 일었다. 소감에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 등과 일부 중국 네티즌은 “BTS가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았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그러나 뉴욕 타임즈 등 해외 유력지들이 중국 당국의 조치를 비판하자 BTS의 수상소감을 비판하는 기사를 상당수 삭제하는 등 잠시 사태를 진압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의도적인 BTS 지우기에도 불구하고 BTS는 연신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가 신곡 ‘버터’로 ‘핫 100’ 1위에 올랐음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BTS는 단 9개월 만에 4곡을 ‘핫 100’ 1위에 올린 그룹이 됐다.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7개월 이후 가장 짧은 기록이며 그룹 가운데서는 잭슨 파이브의 8개월 2주 이후 최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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