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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6년 만에 갑작스런 해체 소식?

계약 종료로 인한 해체라는데!

BY김하늘2021.05.18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 만에 공식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법적 계약 종료 단 4일 전에 일방적으로 띄운 공지라 팬들의 충격이 더욱 크다.

 
이하 쏘스뮤직의 성명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됩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나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쏘스뮤직을 떠난다는 것. 쏘스뮤직은 이미 2015년 ‘여자친구’, 지난 3월엔‘GFRIEND’를 모두 특허청 상표등록 완료해, 포기하지 않는 한 멤버들이 같은 이름으로 다시 모일 수 없게 됐다. 그 허탈함과 아쉬움으로 트위터에선 팬들의 #여자친구사랑해 란 해시태그로 응원 메시지가 대거 올라오기도….
 
 
불과 하루 전에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2019년 활동 곡이자 멤버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자체 콘텐츠인 #MEMORIA 해시태그로 단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오며 우의를 다졌는데 이젠 의미심장한 이별 메시지가 돼 버렸다.  
 
 
하지만 최근 회차 〈메모리아〉 방송에서 유주는“유리구슬이 6년 전 노래라고 하면 안 믿는다.”, 예린은 “빨리 팬들 앞에다 모셔 놓고 콘서트 하고 싶다.”라고 했고 유주가 “아주 먼 훗날에 팬미팅처럼 딱 갖춰진 것 말고 진짜 그냥 고기 먹으면서….”라고 하자 엄지가 “조금 더 지나면 할 수 있어.”라고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할 거라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사실. 쏘스뮤직과의 계약 종료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다시 모일 수 없다거나 활동을 못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비스트도 하이라이트로 왕성히 활동 중이니 희망은 잃지 말 것.
 
 
쏘스뮤직은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가 걸그룹 글램을 만들었던 인연으로 2019년 빅히트로 인수됐다. 2020년엔 ‘마고(MAGO)’로 더욱 글로벌한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보여줘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슈퍼 걸그룹으로 자리 잡는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이래 한국, 일본에서 앨범 38장을 냈고 최근까지 2020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본상, 201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댄스 퍼포먼스상, 2019년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여자 그룹상 등 수많은 최고 걸그룹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