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차에 낸 정규 2집 〈올 유어스〉가 대박 나며 앨범 차트와 음악 방송 1위 올킬을 향해 가고 있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올초 동아제약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과 계약해 여러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사진을 영접할 수 있게 됐다. 잠잘 틈도 없는 스케줄로 한때 피부 트러블에 시달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눈물 지은 적도 있지만 현재는 원래 건조한 피부인데도 꿀광 좔좔에 잡티 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 세안 후 섬세한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보습제를 정성껏 펴 바르는 모습이 포착됐다.‘최최차차’란 타고난 미모에 더해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유명한 바비브라운이 지난 3월말 엑소 카이를 아시아퍼시픽 뮤즈로 선정했다. 스킨케어나 국내 로드숍 브랜드엔 남성 모델이 비교적 흔했지만 글로벌 브랜드에서 남성 제품 한정이 아닌 브랜드를 대표하는 뮤즈로 선정하는 건 굉장히 파격적. #카이글로우 란 해시태그가 말하듯 건강하게 빛나는 카이의 피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딱 맞았기 때문. 카이가 14일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한 실제 쓰는 세럼 파운데이션은 성별 막론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중.
글로벌 브랜드 랑콤과의 협업으로 지난 3월 18일 ‘제니피크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브를 진행한 황민현은 사실 데뷔 시절부터 티없이 깨끗한 도자기 피부로 유명했다. 깔끔, 성실한 성격처럼 스케줄이 끝나는 즉시 폼 클렌저로 하루의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낸 후‘닦토’로 잔여물을 없애면서 보습하고, 세럼을 한참 두드려 바른 후 크림으로 마무리. 틈틈이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는 스킨케어 완벽주의자. 다소 건조한 피부지만 물샐 틈 없다.
SNS에서 유명했던 국내 브랜드 티르티르를 순식간에 글로벌 브랜드 수준으로 이름 높인 건 바로 엑소 백현 파워. 굿즈와 패키지였던‘백현 토너’, ‘백현 틴트’는 잠시 품절 사태를 맞기도….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 중 연예인으로선 드물게 피부과에 안 다니는데도 도자기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 “스킨, 로션 같은 걸 잘 발라야 된다.”고 밝힌 자급자족형 피부관리사. 하필 브랜드 주력 제품마저 ‘도자기 코어 크림’이다.
NCT 합류 후‘A’모 뷰티 전문 매거진의 단독 화보부터 찍은 성찬의 매력은 19세임에도 여드름 자국, 모공 하나 안 보이는 꿀피부. 피부 자신감 때문인지, 경험이 거의 없는데도 십 년차 뷰티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했단 후문. 그 여세를 몰아 곧 정식 화장품 광고 모델로 등장할 듯하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어서 자극이 적고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
신기할 만큼 전 멤버가 피부 좋은 트레저가 스킨케어 브랜드 마녀공장 광고 모델이 된 건 숙명같은 일. 숙소 라이브 방송에서 거침없이 민낯을 공개하곤 하는데 도영은 팬들이 부르는 애칭 ‘생크림’처럼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 아사히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피부, 지훈은 튼튼하고 깨끗한 피부를 지녔다. 비피다, 어성초 등 천연 원료로 깨끗한 피부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궁합.
12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천만을 넘긴 신곡‘Antidote’로 자체 신기록을 갱신하며 나날이 비상 중인 강다니엘, 하얀 대형견같은‘멍뭉미’에서 순식간에 치명적 다크 카리스마로 변신하는 매력이 놀랍다. 어떤 이미지도 소화하는 바탕은 모공 하나 안 보이는 탱탱한 모찌 피부, 화장품 브랜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미스트는 아이스프레이와, 기타 스킨케어 제품은 신규 브랜드 메르넬과 계약한 상태. 그의 스킨케어는 의외로 단순해서 미스트 또는 스킨을 바르고 큰 손으로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찹찹 두드리는 수분공급 올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