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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준열 커플이 오래가는 이유

이 둘이 닮은 건 머리카락의 길이 뿐만이 아니다.

BY김혜미2020.10.05
최근 혜리가 '단발'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5년 간 긴 머리를 고수해왔던 혜리가 직접 가위를 들고 '셀프 단발'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것.
 
혜리의 단발이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카메라 앞에서 스스로 머리를 움켜쥐고 싹둑 자르는 라이브한(!) 모션 탓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단발의 목적이다.
 
"머리카락을 자르려니까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기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부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더 후련해졌어요."
 
혜리가 단발을 감행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소아암 환우를 위한 가발을 제작하는데 머리카락을 기부하려는 것이었던 것. 혜리는 "머리카락 길이가 최소 15cm 이상이어야 기부할 수 있다는데 20cm는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머리가 안 상해서 기부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기부와 함께 완성된 혜리의 산뜻한 변신은 남자친구인 류준열과 비슷한 길이(!)로 이 커플만의 유니크한 '중단발 커플룩'을 완성했다.
 
영화 〈외계인〉(가제)의 캐릭터를 위해 중단발을 고수하고 있는 류준열. 그와 혜리가 유사한 점은 머리카락의 길이 뿐이 아니다. 바로 사회를 향한 공인으로서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류준열은 컴패션과 함께 '같이 양육' 캠페인에 동참하고,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함께 하는 등 사회 곳곳의 약자들과 환경을 위한 긍정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데 앞장서왔다.
 
류준열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 인터뷰를 통해서도 사회를 향한 영향력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한 바 있다. "배우로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 돼야 하고,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드리는 대변인이 돼야 한다. 그런 꿈을 가지고 있어요. 환경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도 그런 것의 일환이죠. 제 작은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으니까요."
 

단발룩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쏙 닮은 커플.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가 오래오래 롱런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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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혜미
  • 사진 혜리 유튜브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