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키워드로 알아보는 섹스토이 종류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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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키워드로 알아보는 섹스토이 종류

이제 인생에 지루한 섹스는 없을 거다. 파트너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 홀로 성생활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머리맡의 친구들을 만날 시간!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0.07.31
잠깐,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인터넷에서 ‘5가지 사랑의 언어 테스트’를 검색해 테스트 완료하고 오자. 상대방이 나를 사랑한다고 느끼는 포인트,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느낄 때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간단한 심리 테스트다. 결과는 5가지로 나온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그리고 ‘스킨십’이다. 물론 입으로 내뱉는 말뿐 아니라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포함한다. ‘사랑의 언어’를 파악하는 건, 내가 연애나 섹스에서 기대하는 바가 뭔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원하는 걸 정확히 알아야 기대치를 충족할(오르가슴을 얻을!) 확률도 높아지는 법 아닌가? 당신의 사랑의 언어를 알았다면, 당신의 마음뿐 아니라 몸을 두드릴 방법을 찾아보자. 우선 코스모가 이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섹스 토이로 번역해봤으니 참고하시라. 


스킨십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장면만 봐도 설레는 당신. 스킨십으로 사랑의 정도를 확인하는 당신에게 ‘파트너의 몸’만큼 흥분할 수 있는 장난감이 과연 있기나 할까? 
▲ 오르가슴에 아주 쉽고, 빠르고 또 극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 파트너가 뒤에서 안아주고 있다면 더욱더 좋고!

▲ 오르가슴에 아주 쉽고, 빠르고 또 극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 파트너가 뒤에서 안아주고 있다면 더욱더 좋고!

▲ 가죽과 부드러운 캐시미어 털로 만든 채찍이다.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신음 소리! 상대방이 좋아서 내는 소리인지, 아파서 내는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 가죽과 부드러운 캐시미어 털로 만든 채찍이다.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신음 소리! 상대방이 좋아서 내는 소리인지, 아파서 내는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인정하는 말

당신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바로 긴 대화나 정성스러운 편지. 충분히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 비로소 몸이 반응한다. 정확한 맞춤법은 필수, 감수성도 갖추면 더욱 좋고.
▲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어폰을 끼고 포르노를 틀어보자. 화면은 절대 보지 않아야 한다. 눈을 감고 에로틱한 소리의 향연을 그저 즐기면 된다.

▲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어폰을 끼고 포르노를 틀어보자. 화면은 절대 보지 않아야 한다. 눈을 감고 에로틱한 소리의 향연을 그저 즐기면 된다.

▲ 물론 이 벨트는 당신이 착용하는 거다. 당신의 말재주를 시험할 시간! 대화가 중요한 당신이니 깊은 대화로 파트너를 설득해보자.

▲ 물론 이 벨트는 당신이 착용하는 거다. 당신의 말재주를 시험할 시간! 대화가 중요한 당신이니 깊은 대화로 파트너를 설득해보자.


봉사

애인이 아프다고 하면 집으로 달려가서 밤새 죽을 끓이는 당신. 어떤 사람들은 착한 척한다고 뭐라 하지만, 이건 착한 척이 아니다. 당신은 그냥 착한 거다.
▲ 순종적인 그대여, 우선 팔과 다리를 모두 수갑으로 채워보자. 그 뒤로 파트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흥분하게 될 거다.

▲ 순종적인 그대여, 우선 팔과 다리를 모두 수갑으로 채워보자. 그 뒤로 파트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흥분하게 될 거다.

▲ 혼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 손가락에 끼워 작동하면 딜도와 손가락을 같이 넣을 수 있다. 다음번에는 애인에게 해달라고 하는 거 잊지 말고.

▲ 혼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 손가락에 끼워 작동하면 딜도와 손가락을 같이 넣을 수 있다. 다음번에는 애인에게 해달라고 하는 거 잊지 말고.


선물

전 남자 친구는 아마 당신이 선물했던 시계를 아직도 차고 다닐 거다. 명품일 테니까. 그동안 당신이 받은 건? 뭐? 양말뿐이라고?
▲ 데일리 액세서리로 끼고 다녀도 무색할 만큼 작고 귀여운 반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원한다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줄 필수 아이템이다.

▲ 데일리 액세서리로 끼고 다녀도 무색할 만큼 작고 귀여운 반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원한다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줄 필수 아이템이다.

▲ 촛농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촛농이 몸에 묻어도 뜨겁지 않은 저온 초를 사용할 것. 오히려 따뜻한 촛농 덕에 분위기가 더 달아오를 테니.

▲ 촛농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촛농이 몸에 묻어도 뜨겁지 않은 저온 초를 사용할 것. 오히려 따뜻한 촛농 덕에 분위기가 더 달아오를 테니.


함께하는 시간

당신이 꿈꾸는 연애는 함께 저녁을 먹고, 소파에서 뒹굴대다가, 섹스하고 잠들어 아침엔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바로 다음 데이트 계획하기. 그러니까 365일 내내 함께 있는 것이다.
 
▲ 애인과 함께하지 못할 때 당신을 위로해줄 아이템. 적어도 페니스만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그게 더 마음이 아프려나?

▲ 애인과 함께하지 못할 때 당신을 위로해줄 아이템. 적어도 페니스만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그게 더 마음이 아프려나?

▲ 애인과 삽입 섹스를 하는 동시에 바이브레이터로 당신의 클리토리스를 공략하자. 부작용: 애인뿐 아니라 바이브레이터를 향한 사랑도 커지게 될 수 있다.

▲ 애인과 삽입 섹스를 하는 동시에 바이브레이터로 당신의 클리토리스를 공략하자. 부작용: 애인뿐 아니라 바이브레이터를 향한 사랑도 커지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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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Write 캔디스 잘릴리(Candice Jalili)
    Editor 정예진
    freelance editor 이소미
    photo by Clayton Cub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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