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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해보고 싶었던 여자 놀이

남자라고 모두 남자다워야 하는 건 아니다.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인식됐던 행위들을 남몰래 하거나, 해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이야기. 그게 그렇게 해보고 싶었어?

프로필 by COSMOPOLITAN 2015.05.08


1. 여자친구가 한번 얼굴 팩을 해준 후 집에서 여친 몰래 모공팩을 하고 있어요. 그 이후로 제 모공이 얼마나 깨끗해졌는데요. “피부가 좋아졌네?”라는 말은 남자들도 좋아해요. -이시찬, 29세


2.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저도 여자들처럼 시원한 원피스 한번 입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다리 사이에 바람이 통하면 정말 시원할 거 같아요. 하루에도 10번 넘게 가랑이 부분을 잡아 당기는 게 얼마나 귀찮은 지 몰라요. -이윤수, 25세


3. 패디큐어를 받고 싶어요. 의자에 앉아 누군가 발 마사지를 해주면서 발톱을 정리해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김상훈, 31세


4. 남자가 꽃을 사면 무조건 여자에게 선물하려는 거라고요? 천만에요! 전 저를 위해 꽃도 사고, 꽃꽂이 클래스를 듣고 싶어요. 사실 여자들보다 꽃을 좋아하거든요. - 김준, 26세 


5. 여름에 맨발에 샌들을 신은 여직원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도 답답한 구두 대신 시원하게 샌들을 신고 회사에 출근하고 싶거든요. - 이지훈, 32세 


6. 남자들이 어그부츠를 싫어한다고 하지만 사실 저도 어그부츠를 신어보고 싶어요. 제 발에도 털에 닿는 보드라운 감촉을 선사해주고 싶으니까요. -김홍재, 25세


7. 남자니까 샤워는 5분만에 끝낼 거라는 기대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랫동안 샤워하고 BB크림을 바르고, 외출하기 전 시간을 즐기는 남자라고요. -박형석,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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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윤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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